작가의 말
어쩌다 팀장
나의 슬기로운 신입생활
신입(팀장, 신입(사원을 만나다
막막한 시작
첫 보고
MZ세대의 반란
첫 회식
나의 MZ들
아웃사이더 표 사원
미안하다는 말
상사의 MBTI는
대표와의 대화
새로운 팀원 권 차장
피하는 것이 상책
팀 빌딩의 법칙
좋은 사람이 좋은 팀장은 아니다
정글에서 초식동물로 살기
팀원과 공감하기
위.계.질.서.
너도 나도 완벽하지 않아
못 먹어도 고(Go!
“정말 디테일! 웹소설이나 웹드라마를 보는 느낌입니다”
“슬픈 내용은 없는데 코가 찡, 출근길에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퍼블리》 독자 92%가 만족한 콘텐츠가 드디어 책으로
이 책은 비즈니스 실무 스킬을 알려주는 구독 서비스 《퍼블리》에 연재된 아티클에서 출발했다. 저자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극사실주의 형식의 팀장 리더십 소설을 올렸는데, 소위 말해 ‘반응이 터졌다’. “너무 디테일하고 웹소설이나 웹드라마를 보는 느낌”에서부터 “슬픈 내용은 없는데 코가 찡, 출근길에 큰 위로를 받았다”라는 평까지, 직장인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이한 점은 팀장 리더십에 관한 이야기였는데, 10년 차 이상 팀장급뿐만 아니라 저연차 팀원급 독자들에게서도 “마치 나를 보는 것 같다”라는 평이 쏟아졌다. 저자가 만들어낸 등장인물의 생생함 때문일 것이다. 경험의 힘은 셌다. 실제로 저자는 갑자기 팀장이 되어 고군분투한 적이 있는 인프제(INFJ로, 부침이 심한 조직에서 일한다. 수백 명의 리더십이 충돌하고 활약하는 대한민국 권력의 심장부,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그가 보고 겪은 것은 이 책의 풍부한 자양분이 되었다. MZ팀원 관리부터 패싱맨 대처, 상사 MBTI별 보고법까지 극내향형 팀장이 고민하는 모든 문제를 녹여낸 이 책은, 오늘도 일 걱정에 잠 못 이루는 신임 팀장에게 뜨거운 위로와 응원을 전한다.
MZ팀원 관리부터 패싱맨 대처, 상사 MBTI별 보고법까지
미움받을 용기는 없지만 일은 시켜야 하는 극내향형 팀장을 위한 책
주인공인 85년생 팀장 진서연은 사내 정치와는 거리가 멀고 혼자서 일하는 것에 익숙한 전형적인 내향형 인물이다. 이른바 자발적 ‘아싸’. 그런 그가 절대로 혼자서 일해서는 안 되는 팀장이라는 직책을 맡으며 그동안 해온 업무 방식과 회사생활에 지각변동이 시작된다. DM산업의 홍보팀에서 소비자분석팀으로 발령받아 업무도 낯선데, 설상가상으로 팀원도 신입사원 신 사원과 얼마 전 계약직에서 정규직이 된 1년 차 표 사원뿐이다. 이후 영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