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이유 없이 힘든 삶은 없다
1장 내 안의 나를 만나다
1 절망을 감추는 당신에게
2 말하지 못한 고통은 나를 공격한다
3 터널의 한가운데서
4 붕대만 감는다고 낫는 게 아니다
5 진실을 마주하는 시간
6 내 안에는 두려움에 얼어붙은 아이가 살고 있었다
7 제발, 당신이 빨리 죽었으면 좋겠어
8 아이 눈에 비친 사랑
2장 진정한 나를 들여다보는 법
1 엄마랑 살래, 아빠랑 살래?
2 마음을 다스려도 변하지 않는 것
3 가장 증오하는 사람은 나였다
4 고통이 크면 곁에 있는 사람은 투명 인간이 된다
5 접시가 깨진 그날, 상처가 치유되었다
6 나의 그림자를 비추는 당신에게
7 남편은 지금 어떤 기분일까?
8 나를 행복하게 하는 건 나
9 우리는 더 이상 어린아이가 아니다
10 세상을 바라보는 렌즈는 모두 다르다
3장 관계는 태도에서 나온다
1 네 잘못이 아니야
2 분노로 가득 찬 마음 비우기
3 과거라는 다락방 청소하기
4 사랑받기? 사랑 주기!
5 관계의 경계 존중하기
6 내 몸에 대한 권리는 나에게 있다
7 몸과 마음 연결하기
8 모든 기억에는 반짝이는 순간들이 있다
9 문제가 아니라 과제
10 남편의 눈물을 닦아 준 그날
4장 ‘자기 사랑’을 위한 실천법
1 생각, 감정 그리고 몸
2 내면 아이 사진 찍기
3 빛과 그림자 함께 보기
4 마음껏 실수하기
5 나만의 리추얼 만들기
6 침묵으로 듣기
7 감정이라는 파도타기
8 부부, 두 그루의 아름드리나무
에필로그 내가 한 모든 선택에 사랑을 보낸다
단단해지고 싶은 당신에게,
나를 돌보는 관계 치유의 심리학
부부 관계, 가족 관계를 개선하는 치유의 법칙
나를 용서하기, 받아들이기, 사랑하기
현대인은 삶에 지쳐 있다. 피로한 사회에 인간 관계는 점차 방향을 잃어간다. 심지어 아무 관계를 맺지 않았더라면, 하고 관계를 후회하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가 정말 아무 관계를 맺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을까? 『당신이 빨리 죽었으면 좋겠어』에는 관계에 상처받은 저자가 자신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나아갈 수 있었던 방법에 대해 담겨 있다.
우리를 이루는 가장 원초적인 관계는 ‘가족’이다. 친구와의 관계, 직장 동료와의 관계, 애인과의 관계, 그 기저에는 가족과의 관계가 깔려 있다. 원초적 관계가 단단하지 않다면 관계를 맺고 끊는 데 어려움을 느낄 수밖에 없다. 작은 관계에서의 발돋움이 삶을 살아가는 데 영향을 미친다. 우리는 누구나 보이고 싶지 않은 치부가 있다. 겉으로 드러내기 두려운 상처, 트라우마는 자신을 좀먹기 마련이다. 수치심에 숨겨둔 상처는 언제 어디서든 다른 모습으로 나타난다. 이 책에는 그런 자신만의 비밀, 트라우마, 상처로 인해 아픈 관계를 이어가는 이들을 위한 관계 개선의 법칙이 있다. 첫째, 나를 용서하기. 부정적인 감정은 오로지 내 안에서 분출된다. 자신을 용서하는 것이 치유의 시작이다. 둘째, 나를 받아들이기. 나 자신을 온전히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새로운 관계를 수용할 용기가 생긴다. 셋째, 나를 사랑하기. 나를 사랑하는 것이 타인과 관계를 맺는 단단한 초석이 된다. 관계에 지친 당신을 위해, 단단해지고 싶은 당신을 위해, 더 나은 내가 되고자 하는 당신을 위해.
남편과의 관계 회복을 위한 ‘자기 사랑’의 시작,
라이프 코치 ‘황도의 마음숲’ 첫 저서
저자 황은정은 내면 아이 코치로 강의와 코칭을 하며 사람들의 상처를 치유하는 일을 돕는다. 과거 자신이 겪은 트라우마와 슬픔, 외로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슬픔은 혼자 극복하는 게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자신과 똑같은 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