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 불확실한 세계
두 개의 나쁜 선택지
확률적 사고
1장 | 반응 vs 대응
대응을 위한 두 가지 요소
비용과 이득을 저울질하기
2장 | 리스크의 본질을 이해하기
‘싱글 포인트’의 함정
예측의 불확실성
리스크 내면화
3장 | 긴박한 순간의 결정
행동을 지배하는 생각
실패의 가능성을 인정하기
자신에게 진실할 것
4장 | 성과를 높이는 리더의 결정법
사람 중심 접근법
조직도보다 문화를 중시할 것
질문의 효용
5장 | 문제에 압도당하지 않는 비결
스트레스 관리의 중요성
6장 | 실패에서 배우는 방법
결과 중심 분석의 덫
제2의 대공황이 일어나지 않을 거라는 믿음
7장 | 규제 없는 토론
의사결정 과정의 도전자
규제와 검열이 부과하는 비용
8장 | ‘벼랑 끝 대치’
결정을 납득하게 만드는 기술
타협하려는 의지
9장 | 꼬리표 달기의 오류
비용 편익 프레임워크
10장 | 모든 결정은 개념에 의존한다
기본적인 질문의 중요성
11장 | 인간 요소
감정 편향을 상쇄하기
결론 | 개입의 근거
감사의 글
“일생을 ‘경제적 성장’에 헌신한
미국 경제사의 리더가 말하는 최고의 의사결정자가 고려해야 할 모든 것!”
이 책의 원제인 ‘The Yellow Pad’는 루빈이 의사결정을 위해 사용하는 도구를 지칭한다. 그는 한국 독자에게도 익숙한 노란색 노트에 가능한 확률과 변수를 써내려가고 비용과 편익을 계산한 후 편익이 가장 높은 전략을 택한다. 이러한 결정법은 루빈의 ‘확률론적 사고’를 잘 보여준다. ‘모든 것이 불확실하다면, 결국 모든 것은 확률의 문제’라는 게 루빈의 전제인 셈이다.
이 책에서 옐로우 패드는 종종 루빈의 의사결정 철학을 은유하는 단어로 더 자주 언급된다. 한국어판은 독자들이 책의 내용을 더 직관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제목을 ‘최고의 결정’으로 변경하였다. 불확실한 시대, 최고의 결정을 내리기 위해 고심하는 독자에게 이 책은 무수한 힌트를 안겨준다.
* 일상에서 긴급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순간 무엇을 기억해야 할까?
* 비즈니스 플랜을 수립할 때 예상되는 리스크를 어떻게 관리하고 대비할 수 있는가?
* 조직 경영에 있어 비용과 편익을 어떻게 저울질해야 하는가?
* 협력자와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상황에서 협상을 이뤄내기 위해 의사결정자가 가져야 할 태도는 무엇인가?
『최고의 결정』의 독자들은 월가부터 워싱턴까지 이어지는 루빈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이러한 질문들에 관한 혜안을 얻을 것이다.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한 세상에서 좋은 결정의 본질을 알고 싶다면 루빈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자.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되고,
가지고 있던 주식을 모두 팔아버린 사람들
갑작스러운 변화를 맞닥뜨린 인간은 종종 비합리적인 결정을 내린다.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면 누구나 객관적인 시야를 유지하기 어렵기 마련이다. 로버트 루빈은 이 책 『최고의 결정』에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자 자신이 가지고 있던 주식을 모두 팔아버린 지인의 사례를 말한다. 트럼프의 당선으로 시장이 악화될 가능성은 분명 있었지만, 그럼에도 극단적이고 단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