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사랑을 먹으며 자라는 문해력
1부 알파세대와 책 읽기
알파세대, 스마트폰 네이티브의 등장
알파세대, 그들은 누구인가
코로나19 팬데믹이 촉발한 스마트폰 과의존
문해력을 갉아먹는 스마트폰 중독
디지털 시대, 문해력이 왜 이슈가 되었나
문해력을 떨어트리는 인지적 구두쇠 현상
책에 흥미를 잃은 아이들
팬데믹 이후 뜨거운 감자가 된 문해력
디지털 세대만의 문제가 아닌 문해력 부족 현상
미래사회 핵심역량인 문해력
알파세대에게 필수인 디지털 리터러시
알파세대에게 더 중요한 책 읽기
알파세대를 이해하고 공감하기
대학 입시를 좌우하는 책 읽기
삶의 지혜와 위로를 주는 책 읽기
검증된 최고의 교육방법인 책 읽기
스마트폰 대신 책과 친해지는 방법
스마트폰 사용 시기를 최대한 늦추기
엄선한 영상을 TV로 시청하기
영상 시청 대신 다양한 놀이 즐기기
아이의 관심사 알아보기
아이의 발달 단계에 맞춰 책 선택하기
아이에게 책 읽어주기
놀이 중 자연스럽게 책 읽기
자기 전에 책 읽어주기
재미있는 이야기와 인생책 만나기
책 읽고 소통하기
스마트폰 사용 규칙 정하기
종이책과 디지털을 아우르는 독서력 기르기
책 읽는 부모가 책 읽는 아이를 만든다
아이의 문해력을 좌우하는 부모
온 가족이 책에 스며들기
이스라엘과 핀란드 가정의 독서 문화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책 읽기
회복탄력성을 기르는 책 읽기
꾸준한 책 읽기의 힘
2부 알파세대를 위한 독서코칭
0~3세 독서코칭 책을 처음 접하는 아이
0~3세 인지 발달
0~3세 심리사회 발달
발달 단계에 맞는 책 보여주기
아이들에게 인기 많은 책
책 선택하기: 다양한 놀이책
3~6세 독서코칭 글자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아이
3~6세 인지 발달
3~6세 심리사회 발달
책 읽어주기의 놀라운 효과
책 읽기는 놀이처럼
재미있게 책 읽어주기
책 선택하기: 전집과 단행본
7~10세 독서코칭 글자를 읽을 수 있는 아이
7~10세
스마트폰 네이티브인 알파세대, 그들은 누구인가?
2010년 이후에 태어난 알파세대(Generation Alpha는 유튜브 세대이자 AI 원주민이라고 불리는 세대다. 아이들은 좋아하는 영상을 보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 친구들과 소통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한다. TV 대신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보고, 게임기 대신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는 게 더 익숙한 아이들. 이들 알파세대를 다른 말로 정의하자면 ‘스마트폰 네이티브’라고 하겠다.
* 알파세대 특징
1. 글자를 익히거나 책을 읽는 것보다 화면을 보고 넘기며 터치하는 것을 먼저 배우는 세대
2. 팬데믹 사태로 학교에 가지 않고 온라인으로 수업을 들은 첫 번째 세대
3. 대면 소통보다 SNS나 메신저 같은 비대면 소통이 더 익숙한 세대
4. 디지털 화폐에 익숙하고, 향후 실물 화폐를 사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큰 세대
5. 인터넷이나 PC통신 등 디지털 환경을 처음 경험한 밀레니얼세대를 부모로 둔 세대
부모 세대와는 전혀 다른 알파세대. 책을 읽으라고 강요하기 전에 1인 미디어 시대를 살아가는 알파세대 아이들의 특징을 이해하고 공감하려는 노력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
스마트폰 대신 책과 친해지기
알파세대가 재미있어하는 놀거리는 모두 스마트폰 안에 들어 있다. 친구들과 만나서 노는 대신에 스마트폰으로 영상 통화를 하고 게임을 하고 SNS로 소통한다. 알파세대에게 가장 가까운 친구는 스마트폰이고, 제일 편한 친구도 스마트폰인 셈이다. 화려한 영상과 자극적인 효과가 가득한 디지털 콘텐츠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책과 같은 활자 매체에 흥미가 생기지 않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이런 알파세대의 특징을 이해하고 스마트폰을 적으로 간주하고 싸우기보다는 디지털 기기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독서 전략을 바꿔야 한다. 이런 맥락 안에서 이 책은 스마트폰 과의존을 경계하면서도 종이책과 디지털을 아우르는 문해력 키우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들을 제안한다.
알파새대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