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글
1장 수수께끼 같은 인생_ 허무한 세상에서 행복을 누릴 수 있을까?
2장 답 없는 세상살이_ 무엇이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가?
3장 통제 불가의 시간_ 통제할 수 없는 일들 속에서 행복할 수 있을까?
4장 무의미한 노동_ 타락한 일터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
5장 허무한 희망들_ 희망이 사라진 세상에서 행복할 수 있을까?
6장 불행한 사람들_ 누가 행복을 누리며 사는가?
7장 구부러진 세상_ 불의한 세상에서도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8장 부패한 권력_ 악한 사람들이 다스리는 나라에서도 행복할 수 있을까?
9장 거지 같은 세상_ 불공정한 세상에서도 행복할 수 있을까?
10장 어리석음이라는 누룩_ 어리석음으로부터 어떻게 행복을 지킬 수 있을까?
11장 불안한 미래_ 미래가 불안할 때도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12장 허무한 인생_ 메멘토 모리, 카르페 디엠!
“행복한 사람은 하나님 안에서 일상을 사는 사람입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헛되고 허무하며 부조리하고 불의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가 과연 행복할 수 있을지 질문한다. 그리고 헛되고 헛되다는 말로 시작하는 전도서에서 오히려 우리는 헛되지 않은 것이 무엇인지를 볼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저자는 삶에 대한 순수한 열정으로 지금 여기에서 행복하고 기쁨에 겨워하며 살아갈 수 있다고 말하는 전도자의 주장을 전하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일상을 향유하며 기뻐하는 삶”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그리스도인이 일상과 순간을 즐거워하는 것은 단순히 미래에 대한 포기와 체념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일상을 누리는 기쁨은 하나님을 경외함에서 비롯된다. 미래를 알 수 없는 인생에서 우리가 의지할 유일한 분인 하나님의 선하심과 주권을 인정할 때, 우리의 일상은 그분이 주신 선물로 다가오는 것이다. 하나님 안에서 일상을 살아가는 삶이 행복이라고 말하는 이 책은 그리스도인이 누리는, 소소하지만 참된 행복의 길을 안내한다.
“전도자는 우리에게 질문하고 도전합니다. ‘사람들아! 해 아래 세상의 헛됨을 보았는가? 자네는 해 아래 헛되고 지루한 삶과 해 위에 계신 분이 주신 의미롭고 즐거운 삶 사이에서 무엇을 선택하려 하는가?’ 수수께끼 같은 허무한 세상살이 속에서도 우리는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나는, 행복하게 살기로 했습니다. 여러분도 그러하기를 바랍니다.” _들어가는 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