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 “그대의 아이는 그대의 아이가 아니다”
1장 낳기만 했다고 엄마가 되는 건 아니었다
1. 엄마, 어린이집 가기 싫어요
2. 죄책감의 늪에 빠지다
3. 육아에도 공부가 필요해
4. 남들과 다른 길을 선택하다
2장 교육 사상가들의 가르침을 따르다
1. 자녀 교육, 철학이 중요하다
2. 도시는 인류의 무덤이다
3. 기적을 대하는 눈으로 아이를 바라보라
4. 모든 아이는 하나의 씨앗이다
5. 학교가 창의력을 죽인다
6. 공부와 놀이는 다르지 않다
3장 자기주도학습, 책 육아에서 시작된다
1. 첫 장난감은 책이어야 한다
2. 우리 집은 작은 도서관
3. 책과 함께한 우리들의 추억
4. 일곱 살 아이가 사랑한 작가, 로알드 달
5. 책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는 비법
4장 영어 만화 보며 깔깔대는 그 집 남매의 비밀
1. 강남에서 영어학원을 안 다닌다고요?
2. 엄마표 영어, 마이 웨이를 고집한 이유
3.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엄마표 영어
4. 메타인지를 키우는 자기주도 영어학습
5. 자녀 영어교육의 목적이 무엇인가요?
5장 AI를 이기는 힘, 자연과 놀이면 충분하다
1. 2050년에 필요한 핵심 역량은 무엇일까?
2. 놀이터에서 사는 아이들
3. 자연은 인류 최고의 스승
4. 장난감은 사는 게 아니라 만드는 것
5. 놀이는 교육의 또 다른 이름이다
6장 우리나라 교육에 할 말 있습니다만
1. 지금, 당신의 아이는 행복합니까?
2. 교육의 목적은 과연 무엇인가
3. 우리나라 학생들은 왜 질문하지 않는가
4. 사교육 천국 강남에서 사교육 안 시키는 이유
5. 공부란 무엇이며 왜 하는가
7장 자녀는 부모의 스승으로 온다
1. 내 안의 울고 있는 어린아이
2. 부모의 내면을 거울처럼 비춰 주는 아이들
3.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
4. ‘82년생 김지영’ 엄마의 해방일지
5. 부모가 물려줄 수 있는 가장 큰 유산
6. 자녀는 부모의 뒷모습을 보며 자란다
“그대의 아이는 그대의 아이가 아니다
신께서 잠시 그대에게 맡겨 주신 큰 생명이다”
1장에서는 엄마가 되었지만 엄마의 역할이 무엇인지 몰랐던 초보 엄마가 육아 공부를 시작하게 된 이야기를 담았다. 2장은 교육 사상가들의 가르침과 함께 저자가 시류에 휩쓸리지 않고 사교육 천국 강남에서 어떻게 자신의 소신을 지킬 수 있었는지, 그 시행착오의 과정을 이야기한다.
3장부터 5장까지는 교육 사상가들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세운 육아 철학 아래 저자가 어떻게 사교육 없이도 아이들의 영유아 시절을 잘 보낼 수 있었는지를 담고 있다. 아이들이 책을 통해 어떻게 자기주도학습의 토대를 만들 수 있었는지(3장, 학원에서 영어를 ‘학습’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4장, 무엇보다 인공지능(AI 시대에 아이들을 AI에 대체되지 않는 창의적인 미래 인재로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5장 등을 세계적 학자와 학문적 근거들을 토대로 이야기한다.
6장에서는 우리나라의 교육 시스템 안에서 우리 아이들이 어떻게 시들어 가고 있는지, 이러한 교육 시스템이 과연 미래 인재를 키울 수 있는지에 대해 여러 근거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했다.
7장에서는 부모의 내면을 바라본다. 육아가 힘든 이유는 아이들이 거울처럼 부모의 내면을 비추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부모는 그 사실을 자각하지 못한다. 그 결과 부모 내면의 두려움, 불안, 분노 등이 자녀에게 대물림된다. 그래서 마지막 7장에서는 부모가 자기 내면의 그림자를 자각하고 이를 자녀에게 대물림하지 않으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에 대해 다룬다.
“저의 육아는 시대에 ‘역행’하는 육아였습니다. 주변에서는 속력을 내야 한다고 말했지만, 저는 방향을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아이들의 속도를 존중했고, 느리더라도 아이들의 속도에 저를 맞추었습니다. 저의 시간표를 아이에게 맞추며, 아이 고유의 결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저의 육아(育兒는 엄마인 제 마음에 드는 아이를 만들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