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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코딩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면 : 내 곁의 IT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하기 위해 알아야 할 기초 교양
저자 이래은
출판사 휴머니스트
출판일 2023-07-03
정가 16,700원
ISBN 979117087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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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코딩은 모두를 위한 것입니다

1. 프로그램은 어떻게 우리 삶에 등장했을까?
일상 곳곳에 스며든 프로그램
최초의 프로그래머, 에이다 러브레이스
컴퓨터의 조상, 해석기관
세계 최초의 프로그램
컴퓨터, 숫자를 넘어 세상을 표현하다

2. 프로그램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프로그램을 혼자 만들 수 있을까?
무슨 프로그램을 만들까?
프로그램을 어떻게 만들까?
프로그램 개봉 박두!
프로그램 사용하기, 그리고 또 기획하기

3. 코드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프로그래밍이란 무엇일까?
프로그래머는 무슨 일을 할까?
코드의 비법, 변수와 연산
코드의 시스템 이해하기

4. 프로그래밍의 발전
10년이면 강산도 바뀌고 코딩하는 방법도 바뀐다
기술 민주화를 이룬 호퍼의 발명
코드 구문과 의사코드
효율적인 코딩을 위한 서브루틴
대화의 도구 컴파일러

5. 프로그래밍 언어와 글쓰기
목적을 갖고 태어난 프로그래밍 언어
만국의 공통어, 프로그래밍에는 국적이 없다
코드에도 문체가 있다고?
코드의 가독성
개발자도 글을 쓴다

6. 벌레를 잡아라, 코드의 수정
끊임없이 실패하는 코드
세계 1호 버그
코드 속에 사는 벌레
오늘날의 버그들

7. 빅데이터 시대의 프로그래밍
빅데이터로 세상 읽기
데이터가 서 말이어도 꿰어야 보배
데이터 수집하기
데이터 생태계의 윤리와 법

8. 개발자의 문제 해결법
개발자다운 문제 해결?
현실 속 문제를 컴퓨터 세상으로
효율적으로 문제 해결하기
알고리즘을 찾아 떠나는 여행
돌아보고 다시 나아가기

9. 코드로 세상 바라보기
프로그램이 편견을 배운다고?
프로그램과 함께 살아가는 법
모두를 위한 프로그램


참고문헌
이미지 출처
어느 날 내게 코딩이 필요한 순간이 온다면?
코딩의 원리부터 개발자에게 필요한 역량, IT 기술의 윤리까지
코딩 교육이 고민되는 부모와 교사에게도 유용한 가이드가 되어 줄 책

2025년부터 초?중등학교에서 코딩 교육이 의무화된다. 오늘날의 IT 환경에서 슬기롭게 살아가려면 단지 코딩하는 방법만 익혀서는 부족하다. 실제로 간단한 코드는 AI가 뚝딱 작성해 내기도 하고 AI 챗봇이나 인터넷이 제공하는 정보가 믿을 만한지 판단하는 능력도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 현실의 문제를 컴퓨터가 해결할 수 있는 형태로 바꾸어 내는 창의력과 사고력, 기술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디지털 기초 소양이 필요하다.
프로그래밍 발전을 이끈 위대한 개발자 그레이스 호퍼는 “다른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할 수 없다면 수학을 배운다 해도 소용없다.”라고 말했다. 호퍼는 프로그래밍이 단순히 숫자와 기호로 이루어진, 세상과 단절된 학문이 아니며 세상과 소통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기술 역시 사회와 끊임없이 상호작용하기 때문이다. 코딩에 대한 단편적인 이해를 넘어 프로그래밍의 전체적인 그림을 파악하는 넓은 시야가 필요한 이유다. 이 책은 코딩이 아직 낯선 청소년 독자는 물론 코딩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가르치고 안내해야 할지 고민하는 부모 및 교사에게도 유용한 가이드가 되어 줄 것이다.
책의 전반부(1~3장에서는 프로그래밍의 역사 및 정의, 코딩의 기본 원리, 프로그래밍 과정 등을 다루며 문제 해결법으로서 코딩은 어떤 특성이 있는지 안내한다. 개발자는 혼자 컴퓨터 앞에 앉아 코드를 짠다고 흔히들 생각한다. 그러나 저자는 코딩 역시 글쓰기라는 점을 언급하며, ‘코드 또한 읽히기 위한 글’이라고 말한다.
현장에서 개발자가 누구와 어떤 식으로 협업하는지, 프로그램을 만들 때 어떤 지점을 고려하는지에 따라 사용자에게 다른 경험을 안겨줄 수 있다. 그렇기에 안정적이고 건강하며 포용적인 프로그램을 만들려면 다방면으로 고민해야 한다. 이처럼 저자는 개발자의 사회적 역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