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온한 금요일 오후였어(평온할 뻔했던! 9
해내고 말테야, 생쥐의 명예를 걸고! 14
악몽의 일주일 18
왜 모두들 날 쳐다보는 거지? 24
아, 아, 괴로운 밤이여! 28
무지개를 향하여! 32
은빛 용의 나라에서
불길한 예감… 36
은빛 용의 나라에서 48
반딧불이 소용돌이! 54
유명한 용의 나라식 환영 행사 58
크르르릉! 음식이 맘에 안 드십니까? 70
열두 번째 기사 80
용 나라의 대신 회의 84
우리의 가장 소중한 비밀은… 88
고마워요, 당신은 진정한 친구예요! 96
… … …… …… ………! 98
산속 깊은 곳에 108
눈물과 거짓말 114
흠… 흠… 흠! 120
진실이 승리하기를! 124
잃어버린 알을 찾아서
해가 떠오르는 곳으로의 여행 132
일곱 자매의 정원 140
봄! 151
향기로운 한 줄기 바람… 154
꽃 한 송이와 나비 한 마리 160
신비로운 향수… 162
여름! 168
가을! 174
침묵의 선물 180
기사의 일곱 가지 기적
아, 그날 밤! 186
이번에는 네 차례야! 190
왜 전에 그 생각을 못한 거지? 196
웩, 이상한 냄새가… 204
자, 이제 검사를 하셔야죠! 206
제발, 용의 똥이라면 이제 지겨워! 211
모든 증거들을 보니 떠오르는 건 하나… 216
악몽의 밤! 222
트롤들의 나라에서
도망쳐라, 트롤들이 온다! 228
비밀 동굴에서 232
개구리 넓적다리 수프, 약한 불에 살짝 구운 생쥐 고기!
242
용의 알로 만든 토르티야! 248
쿵쿵쿵… 쿵쿵쿵… 쿵쿵쿵… 252
이걸 받아! 258
그럼 이제 뭘로 저녁 식사를 준비하죠? 264
비밀 첨가물 266
씨를 뿌리는 자가 거두리라! 270
용들의 대전투
마침내 풀려났어! 276
이제야 원정대가 모두 모였어! 280
불의 용들의 도전! 283
톡, 톡, 톡… 294
너그러운 마음은 놀라운 일이 일어나게 하지! 300
잘 있어요, 친구들! 다시 만나요! 308
일곱 자매의 신비한 정원에서 만나는 삶의 지혜에 관한 이야기
신화와 전설, 동화를 넘나들며 무궁무진한 판타지 세계를 보여 준 전편에 이어 7권에서는 ‘일곱 자매의 정원’이라는 신비한 장소와 님프라는 독특한 인물들이 등장해 재미를 더해 준다. 요정 여왕 플로리아는 마지막 용의 알을 찾아 떠나는 은빛 용 원정대를 일곱 자매의 정원으로 인도한다. 그곳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이 함께 공존하는 독특한 정원이다.
제로니모는 이 정원에 사는 님프들에게서 돌로 만든 작은 나비와 장미꽃 한 송이, 씨앗 한 줌과 올리브 가지, 모래시계와 생명수 한 병 그리고 침묵을 선물로 받는다. 사악한 종족 트롤들의 위협 속에서, 격렬한 용들의 대전투 한가운데서 도대체 이런 선물들이 무슨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약해 보이는 나비는 위에서 사물을 볼 줄 안다. 즉, 전혀 다른 관점에서 사물을 관찰할 수 있다는 말이다. 우리는 때때로 나비처럼 새로운 관점에서 자신의 상황을 바라봐야 할 때가 있다. 또한 침묵은 우리가 뭔가 중요한 일을 해야 할 때 꼭 필요하다. 침묵할 때 정신을 집중할 수 있고 우리의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일곱 자매가 준 선물 속에는 우리의 인생을 이끌어 가는 소중한 가치와 놀라운 지혜가 담겨 있다.
제로니모는 무심코 내민 장미꽃 한 송이로 트롤의 요리사 프룰라트룰라를 무릎 꿇게 만들고, 올리브 가지를 통해 전쟁을 멈출 수 있는 비밀을 깨닫는 등 어려운 순간마다 일곱 자매의 선물을 통해 위기에서 벗어나게 된다. 독자들은 제로니모와 함께 일곱 자매의 선물에 담긴 의미를 하나씩 풀어 가면서 삶의 지혜를 배워 볼 수 있을 것이다.
용에 대한 풍부한 상상력을 담아 낸 재미있는 부록
상상 속의 동물인 용은 언제나 어린이들을 사로잡는 흥미진진한 소재가 되곤 한다. 이 책의 또 다른 매력도 책 끝머리에 담긴 『신비한 용의 세계』라는 독특한 ‘책 속의 책’에 있다. 용에 대한 전문가가 되고 싶어 하는 독자들을 위해 용의 성장 과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