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의 삶에 드리워진 빛과 어둠을 통해
어린이에게 사유하는 힘을 길러 주는 [세계인물전] 시리즈!
논리는 키우고, 포용력은 넓히고!
위인을 통해 바라본 우리 삶의 이정표는 어느 방향을 가리키고 있을까!
만화를 더 잘 그리려면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
[세계인물전] 시리즈의 열 번째 주인공, ‘찰스 슐츠’
찰스 슐츠는 어렸을 때부터 신문에 연재되는 만화를 즐겨 봤다. 그림에 재능이 있던 그는 어린 시절 스누피의 모델이 된 ‘스파이크’라는 반려견을 그린 일러스트를 신문에 선보이기도 했다. 유복하지는 않았지만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를 해주는 가족들 사이에서 찰스 슐츠는 만화가의 꿈을 키웠다. 찰스 슐츠는 어머니의 권유로 미술 교육 학교에서 통신 강좌를 수강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만화가를 향한 발돋움이 되었다. 내성적이고 부끄러움이 많았던 그는 아버지를 닮아 매우 성실했다. 역대 학생들 중 가장 많은 과제를 소화했다고 알려져 있다. 군인이 되어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던 찰스 슐츠는 제대 후 만화가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마침내 그는 ‘세인트폴 파이어니어 프레스’에서 만화를 연재하게 되었다. 만화가로 데뷔한 그는 뉴욕 유나이티드 픽처스 신디케이트를 통해 ‘피너츠’를 연재하기 시작했다. 피너츠는 100개 이상의 신문에 실리며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반려견을 모델로 한 ‘스누피’의 인기가 엄청 높아지면서 인류 최초의 달 착륙을 위한 ‘아폴로 계획’에서 우주선의 닉네임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찰스 슐츠는 50년 동안 ‘피너츠’를 연재하면서 딱 한 번의 휴가를 제외하고는 하루도 쉬지 않았다. 죽기 직전까지 펜을 놓지 않았던 그의 성실하고 꾸준했던 삶을 살펴보자. 어린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비춘 만화가, 찰스 슐츠는 ‘피너츠’를 통해 어떤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었을까? 전 세계의 사랑을 받는 ‘스누피’의 모든 것을 담은 ‘스누피 대도감’도 수록되어 있다.
‘지지해 준 사람’ 소개와 Best3 대사 수록!
[세계인물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