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더 큰 소동이 벌어지구마!
깔깔 웃다 보면 어느새 책과 친해지는 「왔구마 고구마구마」
「왔구마 고구마구마」가 2권 『쉿! 비밀이구마』로 돌아왔습니다. 왔구마학교에 더 큰 소동이 일어납니다. 어느 날, 처음 보는 꽃씨가 날아다닙니다. 신기한 꽃씨를 보고, 고구마 학생들은 반가워하지만, 고구마 선생님들의 표정은 좋지 않습니다. 이 꽃씨는 순식간에 쑥쑥 자라나는 꽃씨로, 몇 년 전 왔구마학교를 발칵 뒤집은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선생님들은 분주하게 왔구마학교를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수상한 꽃씨와 꽃씨에서 돋아난 싹을 제거합니다. 하지만 누군가의 화분에서 수상한 꽃씨는 무럭무럭 자라납니다. 과연 왔구마학교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1권이 전학생 작구마가 왔구마학교에 적응하면서, 친구들과 친해지는 과정을 다뤘다면 2권은 친구들과 속마음을 터놓는 과정을 다룹니다. 친구 사이에 하고 싶은 말을 솔직하게 하지 못하고, 불편하게 지내야 하는 어린이들에게 ‘솔직해도 괜찮다.’고 다독여 줍니다. 「왔구마 고구마구마」의 고구마 친구들과 함께 깔깔 웃다 보면 어느새 조금씩 성장하게 될 겁니다.『쉿! 비밀이구마』로 고구마 친구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 보세요.「왔구마 고구마구마」는 3권으로 돌아옵니다.
줄거리
작구마는 탔구마와 더 가깝게 지내고 싶습니다. 하지만 쉽게 다가가지 못하고,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탔구마와 있을 기회를 만듭니다. 그러면서 작구마는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고구마 친구들 그리고 고구마 선생님들에게도 말하고 싶지만, 말하지 못한 속마음이 있다는 것을 눈치챕니다. 불편한 기운이 왔구마학교에 감돌고 있던 그때, 비밀꽃씨가 날아오고, 고구마니토 행사가 시작됩니다. 과연 왔구마학교에는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추천사
말놀이는 힘이 세다. 귀엽고, 용맹한 고구마들과 함께라면 책 읽기 싫어하는 아이들도 어느새 완독이 가능하다. 재미와 함께 읽기 유창성이 좋아지는 건 덤이다.
- 김지원 (EBS 「당신의 문해력」PD
초등교육과정 교과 연계
1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