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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박경식 그리고 한국 고고미술
저자 인암 박경식교수 정년퇴임 기념논총 간행위원회
출판사 학연문화사
출판일 2023-06-23
정가 40,000원
ISBN 9788955084924
수량
1. 祝畵
이기선, 「한낮의 옛 탑」에 부쳐 / 11
2. 祝辭와 回顧
장준식, 박경식교수 정년퇴임을 축하하며 / 15
차용걸, 박경식 교수와의 인연 / 21
신창수, 박경식 교수와의 인연 / 23
신대현, 賀書, 향원익청(香遠益淸을 기대하며 / 25
김사덕, 박경식 교수님과의 인연 / 29
이찬희, 석조문화유산이 있는 곳이라면! / 31
서영일, 내가 보았던 형의 지난 날, 그 키워드 / 35
정제규, 박경식 교수님의 정년을 맞이하며 / 45
한병일, 스승님과의 인연, 배움 그리고 감사함 / 51
백종오, 박경식 교수님과의 만남, 학문의 시작 / 55
이해주, 미술사 하는 남자 / 63
김은주, 박경식 교수님과 함께했던 10년간의 아름다운 추억 / 69
권혁재, 의리와 뚝심의 박경식 교수 / 75
3. 論文 (가나다순
강경남, 『朝鮮古蹟圖譜』를 통해 본 傳 개성 출토 고려시대 공예품의 양상과 특징 / 81
김귀한, 조선 16세기 왕실의 관요 백자 소비 확대와 辛酉貢案 / 101
김병희, 조선 후기 성곽 여장 구조의 발달 / 119
김성욱, 石手가 바라본 문화재 현장의 治石방식과 그에 대한 小考 / 139
김종길, 파주 혜음원지 대지조성 공법 연구 / 159
김호준, 공주 계룡산성의 현황과 축성사적 가치 / 187
라경준, 청주읍성의 활용사례로 본 상주읍성의 보존 방향 / 213
박윤희, 삼국ㆍ통일신라 마애불의 변화양상과 성격 / 235
박한철, 청주읍성 축성에 대한 고찰 / 251
방유리, 군부대 문화재 조사현황과 보호 방안 / 279
백영종, 화성 남양동토성의 성벽 축조방식 연구 / 299
오호석, 안성 칠장사 慧炤國師碑의 양식적 계보와 의의 / 319
이동준, 화성 비봉 유적 조선시대 와요 小考 / 357
이호경, 논산 개태사지 조사성과와 막새에 대한 일고찰 / 385
조충현, 둔황(敦煌 발견 「환혼기(還魂記」의 소개와 번역 / 409
차민재, 상원사 영산전 석탑의 건립 배경과 양식 / 423
仁巖 朴慶植 교수님께서는 石塔을 筆頭로 제반 석조미술과 고고학 등 여러 인접 학문연구와 문화재 조사에 매진해 오셨습니다. 자신의 학문 분야에 한정하여 활동하는 대다수 연구자와 달리, 교수님께서는 ‘유적과 유물이 있는 현장을 알아야 진정한 연구자’라는 지론을 늘 후학들에게 당부하셨습니다. 그래서 교수님의 제자 중에는 석조미술뿐 아니라 고고학과 보존과학 분야를 넘나들며 활동하는 후학들이 있게 되었습니다.

朴慶植 교수님으로부터 배움의 시간을 가졌던 제자와 후학들은 자연스럽게 스승의 모습을 기억하기 위한 仁巖 朴慶植敎授 停年退任 紀念 論叢 刊行을 위해 뜻을 모으게 되었고, 2021년 가을 교수님의 정년에 맞춰 이듬해 紀念 論叢 刊行 計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朴慶植 교수님께서는 제자들의 노고를 걱정하시는 마음에 論叢 刊行을 극구 사양, 만류하셨습니다. 교수님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정년퇴임 이후 논총을 발간하기로 하고 본격적인 추진은 잠시 멈추게 되었습니다. 2022년 늦은 여름 누구보다 정들었던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서 朴慶植 교수님께서 정년 퇴임하신 후 제자들은 재차 교수님께 固執을 부려 논총 간행을 재추진하게 되었습니다. 교수님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은 대학원 석박사 제자 64명을 대상으로 奉呈 논문작성을 의뢰하고, 논총의 목차와 이곳에 담길 자료들을 수집하기 시작했습니다.

논총은 2권으로 계획하였는데, 1권에는 朴慶植 교수님의 논문 중 석조미술 중심으로 선정하고 미처 포함하지 못한 논문과 기발간 단행본을 논저목록으로 포함하기로 했습니다. 2권에는 여 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제자들의 논문 20편을 포함해 교수님과 오랜 기간 인연을 맺어오신 선배, 동학, 제자들의 축사와 回顧 13편, 祝畵를 담기로 했습니다.

2022년 가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 논총 간행작업은 처음 연말을 목표로 했지만, 제자들의 게으름과 논총 1권에 포함될 교수님의 논문을 선별, 편집작업이 지연되어 해를 넘기고 말았습니다. 마침내 2023년 봄 더 이상 미룰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