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레슨을 시작하기에 앞서
Part I. 선택으로서 스타일 Style as Choice
Lesson 1. 문법 vs 스타일
표준영어의 권위
글쓰기 규칙의 세 가지 유형
만들어진 규칙: 속설
만들어진 규칙: 엘레강스
근거없는 규칙들
젠더와 스타일
Part II. 명확성 Clarity
Lesson 2. 무슨 행동을 하는가?
스토리텔링: 누가 무엇을 했는가?
주요행위를 동사로 표현하라
글 고치기: 행위자와 행위를 찾아라
글 고치기: 명사화구문의 5가지 패턴
명사화 구문을 풀면 무엇이 좋아질까?
명사화 구문이 유용한 경우
Lesson 3. 누구의 소행인가?
글 고치기: 행위자와 행위를 찾아라
숨겨진 행위자 채워 넣기
추상명사 행위자
능동태와 수동태: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1인칭 주어로 객관적 사실을 진술할 수 있을까?
메타디스코스
명사 + 명사 + 명사
주어를 최대한 짧게 만들라
Lesson 4. 이야기를 그물망으로 엮어라
표층결속성: 문장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느낌
글 고치기: 독자가 원하는 정보를 제시하라
심층결속성: 문장들이 하나로 엮여있는 느낌
글 고치기: 문장의 화제 찾기
목청 가다듬기
Lesson 5. 메시지의 초점을 맞춰라
난해한 문장 헤쳐나가기: 단순한 정보에서 복잡한 정보로
어디에 초점을 맞출 것인가?
글 고치기: 문장 끝에 힘을 주어라
화제와 강세, 주제와 심층결속
Part III. 명확한 글의 구성 Clarity of Form
Lesson 6. 글의 프레임 짜기 229
독자를 끌어들이는 서론의 틀 짜기
도입부: 서론을 시작하는 또다른 방법
글 고치기: 서론 작성하기
결론을 쓰는 간단한 방법
Lesson 7. 섹션의 프레임 짜기
앞으로 무슨 이야기를 할지 예측할 수 있도록 하라
심층결속을 높여주는 두 가지 비결
탄탄한 문단 설계하기
심층결속성을 높이기 위한 도입부 작성의 원칙
글쓰기 템플릿의 효용
Part IV. 우아함 Grace
Lesson 8. 간결함의
미국의 글쓰기문화를 혁신한 조셉 윌리엄스의 『스타일레슨』 13판이 수사학, 문체학, 영어작문 분야의 독보적인 전문가로 평가받는 라성일 선생의 면밀한 감수 아래 한국어로 번역출간되었다. 세 번째 개정출간된 한국어판 『스타일레슨』은 기존에 출간된 번역과 다음과 같은 부분에서 달라졌다.
· 문장을 코딩하는 과정과 스타일의 원리를 최대한 그림으로 설명하기 위해 노력했다.
· 현실에 맞는 더 넓은 화제와 주제를 포괄하기 위해 예문을 업데이트하였다.
· 레슨1 ‘문법과 스타일’을 좀더 글쓰기와 직접 연관된 내용에 초점을 맞춰 정리하였다.
· 그동안 급부상한 ‘젠더’에 관한 논의를 최대한 반영하여 3인칭 단수대명사를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오늘날 ‘젠더’를 고려하지 않고 영어문장을 쓰다가는 자칫 ‘성차별주의자’라는 오명을 뒤집어쓸 수 있다.
· 기존에 제시했던 글쓰기의 황금률을 현실적인 풍경에 맞게 두 가지로 분리하였다. “남들이 나를 위해 써주기 바라는 대로 글을 쓰라”는 기존의 골든룰만으로는 실제로 글을 써야 하는 실무현장의 요구에 온전히 부응하기 힘들다. 특히 글을 쓰는 사람의 이익과 글을 읽을 사람들의 이익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이 원칙은 아무런 힘도 발휘하지 못한다. 이러한 상황까지 포괄하기 위해 ‘실버룰’을 새롭게 도입하였다. “남들이 나를 위해 쓰지 않기를 바라는 것은 쓰지 말라.” 골든룰을 ‘공감의 원칙’이라고 한다면, 여기서 파생한 실버룰은 ‘공정의 원칙’이라 할 수 있다. 아무리 자신의 이익과 독자의 이익이 다르다고 하더라도 거짓말을 하거나, 착각을 유발하거나, 불필요하게 어렵게 써서는 안 된다는 원칙이다.
· 레슨12에는 기존에 실려있던 미국 독립선언문에 덧붙여, 역사상 가장 뛰어난 연설문으로 평가받는 링컨의 두 번째 대통령 취임연설문을 수록하였다. 혼란스러운 정치상황 속 링컨의 고뇌가 연설문에 어떻게 나타나있는지 스타일을 분석해보면 깊은 울림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글쓰기의 원칙을 직접 적용해볼 수 있는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