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일러두기
기인기사록 상편 서
1. 천리를 내다보는 부인의 지혜, 일세에 성공한 대장부의 영광
2. 주인을 위해 원수를 갚은 계집 종, 남 대신해 원수 죽인 의로운 남아
3. 기이한 만남은 전생의 인연이 분명하고 사나운 아내는 생에게 투기하지 못하다
4. 해질녘 궁벽한 목숨을 구하려는 나그네, 천한 집안 여자 택하여 몸을 의탁하다
5. 열다섯 살 신부와 쉰 살 신랑, 장수부귀하고 아들이 많구나
6. 세 명의 여자가 한 지아비 섬기니, 이것은 하늘이 정해준 인연이라네
7. 신령스런 점쟁이 능력 귀신이 하는 바를 알고 사악한 귀신 감히 바른 사람을 범하지 못하네
8. 인간의 운수는 피하기가 어렵고 죽은 뒤 혼령은 기이함이 많도다
9. 촌 노인이라고 어찌 어리석으리오, 일대 명장은 기백을 잃어버리다
10. 일대명사 심일송, 천하여걸 일타홍
11. 군자는 홀로 있어도 여인 멀리하고 음부는 간통을 하다가 그 몸을 잃다
12. 윤 낭자의 한 맺힌 원한, 반드시 보복이 있도다
13. 호절이 어찌 촌구석에서 마치리, 명기는 원래 영웅을 알아본다
14. 일국 수상을 바라는 것이 아니요. 단지 천하일색만을 원할 뿐이라오
15. 부인 식견 거북점보다도 나아, 남의 궁달을 딱 들이맞추네
16. 가엾게도 호걸이 촌에서 늙어가고 십년 경영 하루아침에 물거품일세
17. 선을 쌓는 집 반드시 경사 남음 있고 복숭아를 던지니 구슬로 보답하는구나
18. 이득을 보고 의를 생각하면 참 군자요, 좋은 이야기에 감화되니 속되지 않다
19. 소인이 어찌 큰 인물의 뜻 알겠는가, 호걸이 초야에서 늙으니 애석하구나
20. 겉은 어리석으나 안으론 지혜로움을 누가 알리오, 본 듯이 앞일을 잘 헤아리는 유성룡의 치숙(痴叔
21. 일찍이 영화롭고 일찍 스러진 남 장군, 하늘이 위인에게 수명을 허락지 않았다
22. 지조 있고 비범한 동정월, 미천한 출신의 이기축
23. 세상살이 악한 일을 짓지 마라, 화복은 문 없이도 잘만 부른다
24. 일찍 궁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