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는 글 _ 적게 먹고도 최상의 건강을 누릴 수 있다
Part 1. 시바타 감량으로 최상의 건강 누리기
● ‘시바타 감량’으로 건강 상식의 오류를 바로잡는다
- 신체적·정신적 능력을 높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 시바타 감량에 필요한 두 가지 조건
- 상식과 고정관념에서 벗어난다
- 누구에게나 효과적인 건강법은 없다
- 최상의 건강을 누린다
● 체질을 진단한다
- 자율신경계의 유형으로 체질을 나눈다
- 자율신경계 유형 : 성격으로 진단하기
- 자율신경계 유형 : 식습관으로 진단하기
- 자율신경계 유형 : 신체 증상으로 진단하기
- 자율신경계 유형 : 체질 변화로 진단하기
- 자율신경계 유형 : 생활습관으로 진단하기
- 자율신경계 유형 : 일반 증상으로 진단하기
- 자신의 체질을 안다
● 중용 체질을 위한 바른 식습관과 마음가짐
- 자율신경의 균형과 조화
- 음식에 대한 기호는 생리 현상
- 성격과 사고방식이 편식을 부추긴다
- 대인관계에서도 중용을 지킨다
● 영양의 균형과 중용 체질을 위한 식품
- 중용 식품 ‘현미’
- 현미밥을 이용해 꼭꼭 씹어 먹는 버릇을 기른다
- 신토불이와 지산지소
- 지혜로운 외식 요령
● 감량 목표 설정과 체중 관리
- 체중의 하한을 정하고 조금씩 몸을 적응시킨다
- 전자체중계를 사용한다
- 하루 단위로 변화를 기록한다
● 소식 생활을 위한 칼로리 조절과 식단
- 소식 생활의 준비 단계
- 소식 생활을 시작한다
● 시바타 감량 실천 프로그램
● 기본식 레시피
- 현미밥
- 무말랭이 조림
- 미역 두부 된장국
- 우엉 간장볶음
- 톳 연근 조림
- 매실장아찌 우엉 조림
- 맛국물
- 단맛 채소 수프
하루 권장 칼로리에 대한 모든 고정관념과 상식을 버려라!
저자의 ‘시바타 감량’ 체험담을 보고 당장 체중 감량에 돌입하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먼저 이제껏 자신을 지배하고 있던 상식과 고정관념을 버려야 한다. ‘하루 권장 칼로리(성인 남성 2,500kcal, 성인 여성 2,000kcal을 지켜야 한다’는 것, ‘몸이 안 좋을 때는 약이든 영양보충제든 먹어야 기운을 차릴 수 있다’는 생각, ‘살이 찌면 생활습관병에 걸리고 마르면 허약해진다’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적게 먹으면 힘이 빠지고 병도 날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더 활기차지고 더 건강해진다. 물론 ‘영양이 고루 담긴’ 소식이어야 한다. 오히려 기운을 앗아가고 병을 주는 것은 ‘맛 좋은 것만 골라 많이 먹는 습관’이다. 애완동물을 길러본 사람은 알겠지만 개나 고양이는 몸이 안 좋으면 며칠이고 굶는다. 음식을 먹지 않음으로써 대사에 관여하는 기관을 쉬게 하면 몸이 스스로 증상을 처리하여 건강을 되찾을 수 있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인간 역시 마찬가지 시스템을 인체 안에 가지고 있다.
저자는 감량을 통해 모자란 것을 보태는 ‘플러스’가 아니라 과한 것을 덜어내는 ‘마이너스’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그리고 그 결과로 ‘마른 사람도 건강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냈다. 이와 더불어 섭취 칼로리를 크게 줄여도 건강을 지키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도 확인했다. 식욕이 줄어든 대신 기력이 강해졌다. 건강의 질이 몇 단계나 상승한 느낌이다. 식비도 30% 넘게 줄었다고 한다.
당신도 적게 먹고살아 보라! ‘진정한 건강’을 누릴 것이다
저자 시바타 도시히코는 하루 총섭취 칼로리를 줄여나가는 감량에 도전했다. 하루 섭취 칼로리를 기준으로 식단을 크게 3단계(소식, 초소식, 불식로 나눈 뒤에 소식(800~1500kcal과 초소식(100~500kcal을 다시 각각 3단계로 세분화해 1년간 실천했다.
첫달과 둘째 달에는 반단식(400~500kcal을 3일간 한 뒤에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