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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손톱 깨물기
저자 고대영
출판사 길벗어린이
출판일 2008-04-24
정가 13,000원
ISBN 97889558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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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지하철을 타고서』의 지원이와 병관이, 그 세 번째 이야기!
동생 손을 꼭 잡고 지하철을 탔던 듬직한 누나 지원이와 천방지축 동생 병관이를 주인공으로 한 또 한 권의 그림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일상 속 생생한 에피소드를 포착, 발랄하고 재치있는 그림으로 담아 내 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고대영-김영진 작가의 안정된 호흡이 한층 돋보이는 『손톱 깨물기』. 2006년 봄 『지하철을 타고서』와 2007년 봄 『용돈 주세요』에 이어 일 년 만에 다시 만나는 지원이와 병관이의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을 소개합니다.
그림책...
『지하철을 타고서』의 지원이와 병관이, 그 세 번째 이야기!
동생 손을 꼭 잡고 지하철을 탔던 듬직한 누나 지원이와 천방지축 동생 병관이를 주인공으로 한 또 한 권의 그림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일상 속 생생한 에피소드를 포착, 발랄하고 재치있는 그림으로 담아 내 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고대영-김영진 작가의 안정된 호흡이 한층 돋보이는 『손톱 깨물기』. 2006년 봄 『지하철을 타고서』와 2007년 봄 『용돈 주세요』에 이어 일 년 만에 다시 만나는 지원이와 병관이의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을 소개합니다.
그림책 『손톱 깨물기』는 지원이와 병관이가 손톱을 깨무는 버릇을 갖게 된 이유와 이 버릇을 함께 고쳐가는 과정을 재미있게 그려낸 책입니다. 지원이와 병관이가 손톱을 깨문 것처럼, 아이들은 코 후비기, 다리 떨기, 머리카락 만지기 등 한두 가지씩 소소한 버릇을 갖기 마련이지요. 이런 행동들은 상대방에게 해를 가하거나 몸에 커다란 문제를 가져올 정도로 치명적인 행동은 아니지만, 그저 내버려 둘 수만도 없는 행동이기도 해요. ‘세 살 적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말처럼, 반복하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몸에 익어버려서 고치기 힘든 것이 버릇이니까요. 아직 어리기에 혼자 힘으로 곰곰이 생각하고 판단할 겨를이 없는 아이들과 이 그림책을 보며 버릇에 대해 차근차근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