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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집 안 치우기
저자 고대영
출판사 길벗어린이
출판일 2012-01-16
정가 13,000원
ISBN 978895582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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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지원이 병관이 시리즈, 여섯 번째 그림책 『집 안 치우기』
생활 속 있음직한 이야기로 독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온 고대영 글작가-김영진 그림작가의 여섯 번째 그림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아이들의 일상생활 속 생생한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표현한 이 시리즈는 한 권 한 권 출간되는 사이에 두 주인공의 이름을 따 ‘지원이 병관이’ 시리즈로 불리며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어떤 내용일까, 독자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이어가는 여섯 번째 그림책, 『집 안 치우기』. 손에 잡은 블록 놀이를 계속하려고 집을 나서는 천진한 병관이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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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이 병관이 시리즈, 여섯 번째 그림책 『집 안 치우기』
생활 속 있음직한 이야기로 독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온 고대영 글작가-김영진 그림작가의 여섯 번째 그림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아이들의 일상생활 속 생생한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표현한 이 시리즈는 한 권 한 권 출간되는 사이에 두 주인공의 이름을 따 ‘지원이 병관이’ 시리즈로 불리며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어떤 내용일까, 독자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이어가는 여섯 번째 그림책, 『집 안 치우기』. 손에 잡은 블록 놀이를 계속하려고 집을 나서는 천진한 병관이를 만나보세요.
“장난감 좀 치워라.” “이거 먼저 하고요!” 어느 집에서나 벌어지는 이야기
엄마가 잠시 외출하신 사이, 지원이와 병관이는 마냥 신이 났습니다. 바둑알을 가져다가 알까기도 하고, 세계일주 놀이도 하고, 맛있는 토스트도 챙겨 먹고요. 마음껏 노는 동안 집 안 여기저기는 장난감과 책, 과자로 잔뜩 어질러집니다.
이때 엄마가 돌아오십니다. 엉망인 거실과 방을 보며, 엄마는 청소기를 돌릴 수 있도록 어지른 것들을 치우라고 하십니다. 지원이는 바둑알을 통에 담으며 정리를 시작하지만, 병관이는 우선 블록을 마저 만들겠다고 합니다. 고집을 부리던 병관이는 결국 “엄마 말 안 들을 거면 나가!”라는 말을 듣습니다.
주섬주섬 블록을 챙겨, 짧게 인사를 하고 집을 나서는 병관이. 당황스럽고 어이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