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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모두를 위한 지구 : 《성장의 한계》 50주년 보고서 : 인류 생존을 위한 가이드
저자 상드린 딕손-드클레브, 오웬 가프니, 자야티 고시, 요르겐 랜더스, 요한 록스트룀
출판사 착한책가게
출판일 2023-06-30
정가 19,000원
ISBN 9791190400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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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1장 모두를 위한 지구 : 건강한 지구, 공정한 세계로 나아가기 위한 5가지 특별한 전환
붕괴할 것인가, 돌파할 것인가? | 미래 시나리오의 간단한 이력 | 《성장의 한계》에서 지구 한계까지 | ‘모두를 위한 지구’ 이니셔티브 | 사람들은 경제 시스템 변화를 지지한다

2장 두 가지 시나리오 탐구 : ‘부족한 노력, 놓친 시기’ 또는 ‘거대한 도약’
1980년~2020년 : 간단한 정리 | 시나리오 1 : 부족한 노력, 놓친 시기 | 시나리오 2 : 거대한 도약 |
우리가 공동 창조한 시나리오는?

3장 빈곤과의 결별
현재의 문제 | 빈곤의 방향 전환 : 과제 해결 | 해법 1 : 정책 공간 확장과 부채 처리 |
해법 2 : 금융 구조 전환 | 해법 3 : 세계 무역 전환 | 해법 4 : 기술 접근성 개선과 도약 |
해결을 가로막는 장벽 | 결론 : 빈곤의 전환

4장 불평등 전환 : 배당금 나누기’
경제적 불평등이 낳는 문제들 | 더 나은 평등을 지향하는 거대한 도약
평등의 지렛대를 위협하는 장애물 극복하기 | 결론

5장 권한 부여 전환 : ‘성 평등 달성하기’
인구 | 모든 것을 변화시키기 | 교육의 전환 | 재정적 독립과 리더십 |
안정적인 연금과 존엄한 노년 | 결론

6장 식량 전환 : ‘인류와 지구에 유익한 식량 시스템 구축하기’
지구의 생물권을 소비하다 | 해법 1 : 농사짓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기 | 해법 2 : 식생활 바꾸기 |
해법 3 : 음식물 손실과 쓰레기 없애기 | 장벽들 | 결론

7장 에너지 전환 : ‘모든 것을 전력화하기’
도전과제 | 위를 보지 말라 | 해법 1 : 시스템 효율성 높이기 | 해법 2 : (거의 모든 것을 전력화하기
해법 3 : 새로운 재생에너지의 기하급수적 성장 | 어스4올 분석에서 살펴본 에너지 전환 | 장벽들 | 결론

8장 ‘승자독식’ 자본주의에서 어스4올 경제로
새로운 경제 운영 시스템 | 불로소득 자본주의의 부상 | 인류세 시대의 공
생태계 파괴와 기후위기의 충격이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전례 없는 커다란 부를 쌓았음에도 우리 사회는 경제, 보건, 인도주의, 환경적 충격에서 극도로 취약한 상태이다. 이번 세기 우리 사회는 단기적인 충격은 물론이고 과거에는 경험하지 못한 규모의 장기적인 생존 위협에 직면할 것이다. 이러한 상황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다음과 같이 간결히 요약했다. “이대로 가다가는 세계 질서가 무너지고 영원한 위기와 승자독식의 세계로 빠져들 수 있다. 반대로 방향을 바꾸어 모두를 위해 더 환경적이고 안전한 미래로 나아가는 돌파구를 마련할 수도 있다.”

‘거대한 도약’을 위해 어스4올이 제안하는 5가지 특별한 전환

서로 연결되고 상호 의존하는 사회 공동체로서 우리는 어떻게 당면한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을까? 또 어떻게 붕괴로 향하고 있는 경제 시스템을 혁신하여 지금보다 더 안정적이고 회복력 있는 사회로 거듭날 수 있을까? 어스4올(Earth4All 프로젝트는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 나섰고 그 분석 결과를 이 책 『모두를 위한 지구』에 담았다. 이 분석은 2020년부터 2100년까지 세계가 겪을 수 있는 두 가지 시나리오, 즉 ‘부족한 노력, 놓친 시기’와 ‘거대한 도약’ 시나리오에 초점을 맞추어 우리 사회가 붕괴와 도약의 갈림길에 서있음을 뚜렷이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인류가 극심한 사회경제적 양극화, 식량 및 에너지 안보 위험, 기후위기, 생태계 붕괴와 같은 알려진 위협에 대처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결론을 내렸다. 특단의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인류의 행복이 크게 감소하고 향후 30년 동안 세계는 지속적인 빈곤, 불평등 심화, 사회적 긴장 고조, 기후위기에 따른 충격을 겪게 된다는 것이다. 사회 통합의 노력 없이는 사회붕괴를 배제할 수 없고, 민주주의 후퇴와 권위주의로 향하는 우려스러운 추세가 지속될 것이며, 그 결과 국가들 내외부의 긴장이 고조되면 기후와 생태 위기에 대처하기 더욱 어려워지는 악순환에 빠져들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