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토비’가 들려주는 재밌는 인공 지능 이야기
로봇은 어떻게 사람과 사물을 알아볼까?
친구들에게 인공 지능에 대해 알려줄 귀여운 고양이 ‘토비’를 소개할게요. 고양이 토비는 여러분에게 ‘인공 지능 로봇’이 생각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줄 거예요. 토비를 만나러 한번 가볼까요?
토비의 집은 하늘 높이 솟은 멋진 성이에요. 성 주변에는 토비의 과일 농장이 있어요. 과일 농장에는 여러 그루의 사과 나무와 오렌지 나무가 자라고 있죠. 사과랑 오렌지는 토비가 제일 좋아하는 과일이에요. 토비는 매일 아침 사과 2개, 오렌지 2개를 먹는답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어요. 높은 성에서 내려다보면 어느 나무가 사과 나무이고 오렌지 나무인지 알아보기 어려웠거든요. 그래서 토비는 농장에 ‘벽’을 세우기로 했어요. 토비는 사과 나무와 오렌지 나무를 숫자 ‘1’처럼 일자로 쭉 뻗은 벽으로 나누고 싶었어요. 여러 그루의 사과 나무와 오렌지 나무를 가장 쉽게 나누는 방법이기 때문이죠. 벽이 중간에 꺾여 있거나 둥그렇게 휘어져 있으면 복잡해져서 나무를 분류하기가 어려워요. 서로 다른 나무를 직선 모양의 벽으로 나누면 분류하기가 쉽고 가장 정확해요.
토비처럼 서로 다른 것들을 분류하는 방법은 아주 중요해요.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죠. 인공 지능 로봇도 토비처럼 생각하는 법을 배워요. 토비가 사과 나무와 오렌지 나무를 분류하는 것처럼 ‘자율 주행 자동차’도 도로에서 사람과 사물을 분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죠.
인공 지능이 학습을 하는 방법을 가리켜 ‘머신 러닝’이라고 해요. 사람들은 로봇에게 토비처럼 똑똑하게 생각하는 방법을 알려줘요. 로봇이 어떻게 학습하는지 이해한다면 여러분은 어른이 되어서 로봇과 함께 정말 멋진 일을 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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