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넘치는 쌍둥이 루지네 집
일란성 쌍둥이 루안이, 지안이에게는 방글라데시에서 온 조안나 언니가 있어요. 쌍둥이 루지네 집은 매일매일 사랑이 넘쳐요. 다문화 가족인 쌍둥이 루지네를 친구들에게 소개하기 위해서 루안이는 연극 소품을 만들고, 작가가 꿈인 지안이는 연극 대본을 쓰고, 조안나와 엄마 아빠는 열심히 연기를 연습했지요. 각자 잘하는 것을 도맡아 완성한 쌍둥이 루지네만의 가족 연극. 과연 어떤 연극이 탄생했을지 너무 궁금하지 않나요? 연극이 완성되어 가는 과정을 보면 쌍둥이 루지네의 따뜻한 가족애를 우리도 함께 느낄 수 있어요!
다양한 음식과 함께해요
쌍둥이 루지는 입맛이 독특해요. 치킨보다는 옛날 통닭을, 햄과 맛살이 들어간 김밥보다는 된장 양념 시금치가 들어간 김밥을 더 좋아하지요. 그중에서도 호박죽과 식혜, 약과를 가장 좋아해요. 책 속에서 말랑말랑 젤리 국수를 만들어 먹고 산낙지, 거북손, 낙지 호롱이 등 다양한 음식을 먹는 쌍둥이 루지의 행복한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있는 쌍둥이 루지의 모습만 보아도 배가 든든해질 거예요. 쌍둥이 루지만의 먹방 비결로 음식을 더욱 맛있게 먹는 방법까지 알 수 있어요. 특히, 젤리 먹방으로 유명한 쌍둥이 루지가 특별한 젤리 국수 만들기 방법도 직접 알려 주니 같이 한번 만들어 보아요!
웃음이 가득해요
“사! 끊! 메!” 여러분은 사끊메의 뜻을 알고 있나요? 루지는 전화를 끊을 때 꼭 ‘사랑해’를 붙여야 한대요. 만나기만 하면 싸우는 루지를 위한 엄마의 특단 조치거든요. 사끊메는 사랑해, 끊을게, 메롱이라는 뜻이래요. 너무 귀엽지 않나요? 만나기만 하면 싸우는 루지지만 3분 컵라면처럼 화해도 금방 하는 루지예요. 가끔은 언니 조안나의 도움이 필요하지만요. 언제 싸웠냐는 듯 금방 웃음으로 가득해지는 루지의 일상을 보고 있으면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같이 웃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거예요.
『쌍둥이 루지』는 1권부터 3권까지 출간된 만화 동화예요. 모든 시리즈에서 쌍둥이 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