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정권교체, 조작범들에겐 상관없다
제1장 6·1 지방선거, 전국
1. 선거사기, 강력한 중독
세 가지 시나리오 | 그럼에도 불구하고, “했다”
2. 조작범들의 작업 내역
선거조작의 기본 | 2022 지방선거, 전국 우편투표 조작 | 쌍봉 구조 확인 | 2022 지방선거, 전국 관내사전투표 조작 | 관내사전투표 조작, 1위 서울, 2위 세종 | 2022 지방선거, 조망도
제2장 서울시장 선거
1. 서울 전역
선거, 100% 사기 | 서울 사전투표, 28만 4,000표 조작 | 25개 선거구, 진짜와 가짜 득표수 | 오세훈, 116만 5,000표 차이 압승 | 25개 선거구 모두 압승
2. 서울 25개 선거구 선거 결과
정권교체 이후, 여전한 사전투표 조작 | 25개 선거구, 조작값 | 영등포구에서 일어난 일 | 15% 조작값, 그 의미는 | 부정선거, 복잡한 분석 필요치 않아 | 도둑질, 이렇게 했다 | 조작, 결국 밝혀질 수밖에
제3장 부산시장 선거
1. 부산 전역
사전투표 조작 100% | 빼앗은 만큼, 더해주기 | 사전투표 조작규모, 3만 표 | 16개 선거구별, 사전투표 조작 실태 | 부산 51만 표 승리를, 48만 표로 축소 | 구청장 선거는 좀 더 심하게 | 총득표수 기준, 3만 6,000표 이동
2. 부산 16개 선거구 선거 결과
5% 조작, 왜 하는데 | 부산 서구에서 일어난 일 | 부산시 서구, 사전투표 조작 실태 | 동 단위별로 부지런히 훔쳐야 | 가짜와 진짜의 대조
제4장 경기도지사 선거
1. 경기 전역
수원시 권선구 5%에서 일어난 일 | 데이터 분석, “어이 꼼짝 마” | 성남 분당구 10%에서 일어난 일 | 성남 분당구의 선거 데이터 조작
2. 경기 42개 선거구 선거 결과
42개 선거구, 조작값 | 실수한 조작 지역, 의왕시 | 수원 장안구, 깜빡 졸았나 | 선거조작범들이 남긴 숫자 | 조작값을 크게 낮춘 이유 | 강용석, 무려 50% 빼앗겨 | 표를 세는 자들에게
정권교체 이후에도, 사전투표 만졌다!
8,000표 차이 패배자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는 실은 12만 표 차이 승리자였다.
2024 총선과 2027 대선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고한 선거
2022 시도지사 선거에서 일어난 일들은 독립된 사건이 아니다. 2017 대선부터 줄기차게 일어나고 있는 부정선거의 또 다른 페이지일 뿐이다. 2022년 6·1 지방선거는 2017 대선 이후로 사용되었던 조작 방법을 그대로 활용한 선거였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정권교체 이후에는 조금 눈치를 봤을 뿐이다. 그러니까 화끈한 조작 대신에 미지근한 조작, 즉 부드러운 조작을 선택하였다.
정권이 바뀌었는데도 이런 작업을 계속한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한마디로 새로 등장한 정부가 절대로 선거사기 문제를 정면으로 다룰 수 없다는 자신감과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본다. 대한민국 공직선거에서 선거사기는 일종의 관행으로 자리를 잡게 될 전망이다. 엄청난 범죄행위에 연루되더라도 수사 한 번 제대로 받지 않는 사회가 되어버렸다.
공적인 수사기관이나 재판 과정을 통해 부정선거를 밝히는 일은 대한민국에서 어려워지는 사회가 되었다. 더욱 심각한 일은 2022 지방선거는 2024 총선과 2027 대선은 물론이고 이후의 모든 공직선거에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될지를 보여주는 예고편이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선거 결과는 표를 던지는 국민들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표를 세는 자들이 결정하는 나라가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는 사실과 진실 쪽에 서서 선거에 대해 이야기해야 한다. 사악함이 물결치는 시대에서 사악함의 실체를 파헤치는 전진은 계속될 것이다. 대다수가 포기하더라도, 다수가 냉소하더라도 저자는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