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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용돈 잘 쓰는 법 : 용돈, 시작부터 독립까지
저자 김선, 조희정
출판사 메가스터디북스
출판일 2023-06-09
정가 15,000원
ISBN 9791129710673
수량
작가의 말 4P
등장인물 소개 8P
차례 10p
프롤로그: 용돈이 많아질수록 속상한 아이 12P

1장 핀과의 첫 만남

엄마, 나도 용돈 주세요_ 정기 용돈 받기 18P
두근두근, 첫 용돈!_ 첫 용돈 쓸 곳 고르기 26P
순식간에 써 버린 첫 용돈_ 첫 용돈 잘 쓰기 30P

2장 용돈 잘 쓰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

원래 사려고 했던 거야?_ 계획대로 소비하기 38P
용돈을 올려 받고 싶어!_ 꼭 필요한 물건부터 사기 46P
할머니는 내 수호천사_ 특별 용돈 잘 쓰기 54P

3장 용돈 잘 지키고 모으기

용돈도 지키고 친구도 지키고!_ 용돈 통제력 연습하기 62P
돈 모으는 재미가 쏠쏠_ 노력 용돈 벌기 68P
4만 원을 모아야 해!_ 목표 있는 용돈 모으기 78P

4장 용돈 진짜 잘 쓰기

소비가 기부와 투자가 될 수 있다고?_ 소비, 저축, 투자, 기부 4개의 돈 경험 알기 86P
돈쭐 내러 왔습니다_ 착한 소비 참여하기 92P
엄마 은행 졸업하기_ 경제적 자립의 첫 단추 끼우기 98P

부록/ 부모 가이드북_ 아이 용돈 교육, 제대로 시작하자!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다
처음부터 용돈을 잘 쓰는 아이도 없다

처음은 실수와 환상의 짝꿍이다. 떼려야 뗄 수 없는 절친 사이다. 그래서 우리는 무엇을 하든 처음에는 다양한 실수를 할 수밖에 없다. 충분히 실수한 뒤에 실수에서 배운 경험을 쌓아 초급-중급-고급으로 성장해 나가는 것이다. 용돈 생활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엄마는 내 아이가 주인공이 되면 이상하리만큼 쉽게 처음과 실수의 상관 관계를 잊곤 한다. 아이의 크고 작은 용돈 실패를 사사건건 잔소리하고 걱정하고 조바심을 낸다. “왜 너는 용돈을 줘도 제대로 못 쓰니?”라며 비난하거나 “용돈을 홀랑 다 썼니?”라고 지적하거나 “이럴 거면 용돈 안 준다.”라고 협박하는 모습은 동네에서 소문난 엄/근/진 여사님이 아니다. 보통 엄마, 바로 우리들의 모습이다.

용돈 생활 초기의 실패는 돈을 제대로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한 과정이며 정해진 순서다. 또 아이는 용돈을 쓰며 작은 실수를 반복하면서 ‘실수해도 괜찮아!’라는 귀한 진리를 깨닫고, 스스로 실수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을 터득한다. 기특하게도! 한 발짝만 떨어져 보면, 누구나 쉽게 알아채는 이 당연한 진리를 엄마는 급한 마음 탓에 간과하기 일쑤다. 그래서 아이 스스로 성장하기를 기다리지 못한 채 감시, 압박, 핀잔의 말을 늘어놓는다. 아이는 엄마의 핀잔이 반복되면 용돈 쓰는 게 부담스럽고 혹시라도 잘못 쓰면 엄마에게 혼날까 봐 걱정과 불안에 빠진다.

엄마도 아이도 용돈 생활이 처음인 탓에 용돈 경영 노하우와 경험이 많이 부족하다. 그렇기에 아이에게 돈 쓸 경험을 쌓아 주기 위해 시작한 용돈 생활이 엄마 눈치 보기 싫어서 차라리 용돈 안 쓰겠다는 아이, 용돈 못 쓰는 아이를 두고 조바심 내는 엄마로 이어지는 불상사가 주변에서 꽤 많이 일어난다.

아이책: 내 아이의 똑똑한 용돈 생활을 책임질
현직 초등 교사 커플의 밀착 코칭

바로 이런 용돈 갈등, 용돈 스트레스를 막기 위해 메가스터디북스에서는 『용돈 잘 쓰는 법』을 출간했다. 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