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든 수고가 무엇이 유익한가? (1 / 전 1:1-11
2. 모든 수고가 무엇이 유익한가? (2 / 전 1:1-11
3. 구부러진 것을 곧게 할 수 없고 / 전 1:12-18
4. 즐거움의 헛됨을 논하다 / 전 2:1-11
5. 지혜의 헛됨을 논하다 / 전 2:12-17
6. 수고의 헛됨을 논하다 (1 / 전 2:18-26
7. 수고의 헛됨을 논하다 (2 / 전 2:18-26
8. 범사에 기한이 있고 때가 있나니 (1 / 전 3:1-15
9. 범사에 기한이 있고 때가 있나니 (2 / 전 3:1-15
10.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시다 / 전 3:9-15
11. 하나님의 심판이 있는 세상 (1 / 전 3:16-22
12. 하나님의 심판이 있는 세상 (2 / 전 3:16-22
13. 학대당하는 자와 위로자 / 전 4:1-3
14. 만족을 모르는 인생 / 전 4:4-8
15.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1 / 전 4:9-16
16.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2 / 전 4:9-16
17.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고, 너는 땅에 있음이라 / 전 5:1-7
18. 왕도 밭의 소산을 받느니라 / 전 5:8-9
19. 재물과 부요, 허무한 인생에게 주신 선물 / 전 5:10-20
20. 무엇이 낙인지 누가 알리요 / 전 6:1-12
21. 아름다운 이름이 보배로운 기름보다 낫고 / 전 7:1-6
22. 탐욕이 지혜자를 우둔하게 하고 / 전 7:7-14
23. 하나님은 사람을 정직하게 지으셨으나 (1 / 전 7:15-29
24. 하나님은 사람을 정직하게 지으셨으나 (2 / 전 7:15-29
25.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은 잘 될 것이요 / 전 8:1-13
26. 모든 사람의 결국이 일반이라 / 전 9:1-10
27. 시기와 기회는 그들 모두에게 임함이니라 / 전 9:11-10:3
28. 심중에라도 왕을 저주하지 말라 / 전 10:4-20
29. 네 떡을 물 위에 던져라 / 전 11:1-8
30. 청년이
책 속에서
“전도서는 서두에서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1:2라고 했습니다. 삶이 어떠한지, 인생이 어떤 존재인지 먼저 선포하고 시작했습니다. 인생은 허무하고 부조리한 존재라고 했습니다. 전도자는 그런 인생이지만 잘 받아들이고 기쁘게 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한계가 있고, 결국은 허무하다고 했습니다.
.......
사람이 살면서 무슨 일을 당할지 알 수 없고, 얼마든지 재앙을 당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고집스럽게 살지 말고, 여러 면으로 잘 대비하고 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재앙을 당할 때 다시 찾게 되는 은혜를 누릴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 날에 하나님께서 지켜주신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손에서 벗어날 수가 없고,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살 수 없는 존재입니다.”
--- 본문 중에서
추천사
임형택 목사님의 새로 나온 책 『하나님, 너무 허무해요!』는 전도서를 풀어서 설명해주는 참으로 귀한 작품이다.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로 시작하는 전도서는 성경 독자들을 당황하게 만든다. 전도서는 마치 허무주의를 가르치는 책인 것처럼 보인다. 그러기에 유대 랍비들과 초대 교회에서는 전도서가 성경에 포함되어도 좋은가 하는 의문과 토론이 있었을 정도였다. 하지만 전도서는 허무주의를 설파하는 책이 결코 아니다. 임형택 목사님의 『하나님, 너무 허무해요!』는 전도서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아줄 뿐만 아니라 전도서가 가르치는 삶의 지혜를 너무나 훌륭하게 밝혀낸다. 임형택 목사님의 책은 전도서가 구약의 다른 책들과 마찬가지로 허무에 직면하는 인간의 문제를 직시하면서도 거기에 머물지 않고 소망을 전하는 책임을 지혜자의 영감으로 명쾌하게 설명한다.
비관적 인생관은 구약성경과 아주 거리가 멀다. 전도서도 예외가 아니다. 인생을 낙관적으로 보는 것도 문제지만 지나치게 비관적으로 보는 것도 문제다. 수고와 죽음으로 종결되는 허무가 세상을 지배하지만 그것이 인간의 마지막 운명은 아니다. 이스라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