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_지금, 현장에선 ‘팀플레이로 일하는 방법’이 필요하다
1. 팀을 일하는 분위기로 만들고 싶다면
성과는 팀장과 팀원 간 팀플레이에서 비롯된다
팀장과 팀원은 밀당하는 관계
우리 팀은 각자도생하나, 팀플레이하나?
함께 만드는 팀플레이 원칙
2. 팀장과 팀원이 같은 목적으로 일하고 싶다면
팀장은 일의 WHY를 번역하고, 팀원은 디브리핑하자
막무가내 팀장, 겉도는 팀원
일의 WHY를 번역하자
팀원의 소통은 타이밍이 전부다
3. 팀장과 팀원이 한 방향의 전략이 되려면
팀장은 가설을 세우고, 팀원은 데이터로 증명하자
가설과 분석이 서투르면 성과가 설익는다
팀장은 컨설턴트, 팀원은 애널리스트
전략과제의 레시피인 4차원 분석
4. 팀장과 팀원이 목표에 집중하려면
팀장은 목표의 설계도를 그리고, 팀원은 스토리텔링하자
스마트하지 못한 S.M.A.R.T 목표 설정
일의 WHY를 숫자로 바꾸자
숫자가 어려운 목표는 설계도를 그리자
일의 WHY를 스토리로 엮자
5. 업무를 공정하게 나누고 싶다면
팀장은 공정하게 배분하고, 팀원은 목표의 퍼즐을 맞추자
합리적 게으름을 없애자
제로 베이스에서 목표를 배분하자
팀 목표 배분 워크숍 운영 방법
공정은 공짜가 아니다
6. 업무 계획 회의를 효과적으로 운영하려면
팀장은 목표를 트래킹하고, 팀원은 계획의 적중률을 높이자
업무 계획의 적중률을 높이자
연간 목표를 짧게 끊어 추적하자
이번 달을 복기하고, 다음 달을 계획하자
월간업무계획 워크숍 운영 방법
7. 서로에게 힘이 되는 평가 면담을 하고 싶다면
팀장은 성과를 복기하고, 팀원은 역량을 개발하자
성과 평가에서 성과 복기로 전환하자
성과 복기 면담은 작전 타임 시간
성과 복기와 역량 개발 면담 방법
면담은 대결이 아닌 대화이다
8. 제대로 협업하고 싶다면
팀장은 스타일로 코칭하고, 팀원은 비즈니스 케미를 챙기자
얄미운 동료도 아우르는 비즈니스 케미
일하는 스타일을 알면 케미가 살아난다
성과를 내는 팀은 일하는 방법부터 다르다
일 잘 시키는 팀장과 일 잘하는 팀원의 완벽한 플레이
많은 리더들이 참고할 만한 일과 사람 관리의 교과서 『팀플레이 법칙』
“일이 언제 날아올지 몰라요. 대개 팀장님이 다음 회의에 들어가야 해서 바쁘시다며 자세한 설명도 없이 일을 던지고 가십니다. 이런 일은 배경과 목적도 모른 체 다른 사람에게 토스해버리는 ‘업무 토스가’가 돼요. 이 일을 왜 하는지도 모르니 다음 순서의 사람에게 곧바로 보내야 하죠. 업무 토스에 저는 업무 패스로 대응해야죠. 나중에 책임지지 않으려면 다른 팀원 또는 다른 팀으로 보내야 합니다.”
어쩐지 내 이야기라는 생각에 뜨끔하지 않은가. 이런 상황은 특별한 경우가 아닌 대부분의 조직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회사라는 거대 조직의 가장 작은 단위인 팀은 서로 협력하면서 일해야 하는데도 서로 소통하지 않고 일을 던지고 받기만 하는, 같은 팀인데 한팀 같지 않은 경우가 많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능력이 탁월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가 팀을 이끌면 팀원들이 모두 잘 따르고 성과도 잘 낸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90년대생 또는 MZ세대가 일하는 주체가 되고 있는 요즘, 그들과 올바로 소통하지 않고는 팀을 제대로 이끈다고도 성과를 낸다고도 할 수 없게 되었다.
MZ세대는 개인주의 문화가 강하고 시대가 그 문화를 인정하고 있다. 그들은 선배라고 해서 무조건 따르지도 회사를 위해서 희생만 하려고 하지도 않는다. 조직에서는 고참 직원들과 MZ세대 직원들이 서로 어울려 팀워크를 이뤄 일하기를 바란다. 최근 많은 CEO들도 화려한 개인플레이보다 협력하는 팀플레이가 조직에 더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
팀플레이는 주로 스포츠에서 쓰는 말이다. 하지만 어느 분야에서나 필요한 방식이다. 특히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일하는 회사에서는 더더욱 팀플레이가 필요하다. 직장인은 혼자서 자기 자신과 싸워 매번 기록을 깨야 하는 육상선수가 아니다. 야구나 축구처럼 단체 경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단체 경기는 어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