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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사용자를 위한 디자인 : 디자이너의 작업과 사업을 위한 지침서
저자 헨리 드레이퍼스
출판사 유엑스리뷰
출판일 2018-05-28
정가 25,000원
ISBN 9791188314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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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초창기의 산업디자인
제2장 조와 조세핀
제3장 디자이너의 작업 방식
제4장 실험의 중요성
제5장 뒷문으로
제6장 대중 취향의 향상
제7장 전화기
제8장 육지, 바다, 그리고 하늘
제9장 활짝 트인 길
제10장 예상치 못한 위치의 디자인
제11장 정부 프로젝트 작업
제12장 디자인의 5단계 공식
제13장 디자이너와 의뢰인의 관계
제14장 돈이라는 지저분한 주제
제15장 디자인이 아닌 우연
제16장 디자이너를 위한 조언:
제17장 디자인 조직의 프로필
제18장 미래전망
제19장 다시 전망하다
사용자 중심 디자인과 인체공학적 디자인의 창시자
헨리 드레이퍼스가 전하는 “인간의, 인간을 위한, 인간에 의한 디자인”

헨리 드레이퍼스가 그의 인간 중심 디자인 철학을 상세하게 기록해둔 유일한 책으로 미국에서 오랫동안 디자이너들의 교과서로 사랑받아온 <사용자를 위한 디자인>은 인간의 특성을 고려한 디자인 프로세스를 최초로 소개하고 있다. 인쇄매체, 전자제품, 운송기기, 가구 등 넓은 영역에 걸쳐 그가 남긴 디자인 결과물들은 거의 빠짐없이 “최초”라는 수식어를 달며 현대 디자인 역사의 가장 위대한 작품으로 남아 있다. 드레이퍼스가 비행기를 디자인할 때나 잡지를 디자인할 때나 언제나 기준으로 삼았던 것은 바로 ‘인간’이었다. 그는 인간의 신체적, 심리적 특성을 디자인의 시작과 끝에 두고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디자인을 했다. 이 책에서는 그가 최초로 인간 중심 디자인을 실천하기 위해 도입한 방법들을 소개하며 디자이너들이 작업을 하면서 어떻게 인간을 배려하면 되는지를 상세히 안내한다. 디자인, 건축, UX, HCI 등 ‘인간을 위한 무언가’를 만들어내야 하는 사람들에게 통찰을 줄 필독서다.

디자인은 예술이 아니라 과학이고 비즈니스다!

장식미술이 전문적인 디자인 서비스로 넘어가던 시기에 드레이퍼스는 이 책에서 디자인과 디자이너를 개념을 정의하며 새로운 디자인 모델을 제시하였다. 드레이퍼스의 활약 이전에는 디자인이 미술의 일부분이었으며 무언가를 ‘장식하는’ 수단 정도로만 활용되었다. 그는 ‘디자인이란, 디자이너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실제 프로젝트 사례들을 통해 찾아나갔다. 의자, 전화기, 기차, 비행기, 선박 등 많은 사람들을 위해 쓰이는 제품들을 위한 디자인에는 과학과 비즈니스가 필요했다. 수많은 사람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그들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근거가 있어야 했고, 의뢰인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비즈니스적 협상 과정이 뒤따라야 했다. 그는 전문적인 디자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무실을 열고 비즈니스를 위한 과학적 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