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투 강경수 유니버스!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이야기와 주인공이 온다
〈터미네이터〉보다 강력……하고 싶고!
〈미션 임파서블〉보다 위험천만……할 수도 있는!
〈극한직업〉보다 수상하고
〈덤 앤 더머〉보다 대책 없는
좌충우돌 콤보와 괴상한 사건이 얽히고설킨 얼렁뚱땅 우주 평화 수호기!
시작합니다, 비트 주세요.
TRACK 01. 왓 더 크레이지 스토리!
feat. 야단법석 아비규환 이판사판 대모험담
“어린이책을 주로 만들었는데 그 책을 보던 친구들이 이제 중학생, 고등학생이 되었다. 그들이 서점에서 『오늘 밤은 스웩이 넘칠 거야』를 발견하고 반가운 해후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_작가의 말
『코드네임』으로 수많은 어린이들에게 첩보원이라는 꿈을 심어 주었던 강경수 작가가 돌아왔다! 이번에는 청소년 소설로. 『오늘 밤은 스웩이 넘칠 거야』는 강경수 작가의 첫 청소년 소설이다. (단, 주의할 것. 여느 청소년 소설을 생각하고 집어 든다면 당황할 수도 있다. 이제까지 한 번도 보지 못한 종류의 소설일 테니까.
『오늘 밤은 스웩이 넘칠 거야』에는 강경수 작가가 만화책과 그림책, 그래픽 노블을 오가면서 작품 세계를 넓혀 나간 궤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한 사람이 창작했다고는 믿기 힘들 만큼 다양한 책을 낸 경험은 이 작품에서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이야기로 모습을 드러낸다. 어처구니없을 만큼 웃긴 코미디였다가 살벌한 스릴러가 됐다가 SF로 점프했다가, 낙하산을 타고 성장물로 안착한다. 모험과 우정과 사랑이라는 잔디밭 위에. 장르의 경계를 줄넘기하듯 휙휙 넘나들면서도 아무런 위화감이 없는 탁월한 스토리텔링 능력은 ‘강경수’ 작가 자체가 하나의 장르임을 보여 준다.
거기에 더해 몇 번을 읽어도 웃음을 터뜨리게 되는 유머 감각, 황당무계한 것 같지만 읽다 보면 설득되는 독특한 이야기, 〈매드맥스〉에서부터 〈이티〉 〈라라랜드〉 〈매트릭스〉 〈양들의 침묵〉 등 온갖 유명한 영화들의 인용까지, 『오늘 밤은 스웩이 넘칠 거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