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시인의 말
제1부 꽃처럼 아름다운 당신
12 가진 것 없어도 행복한 세상
13 하나가 되어 보자
14 꽃처럼 아름다운 당신
15 사랑하고 사랑받자
16 끝없는 사랑은 자신마저 잃는다
17 자신도 믿지 마소서
18 고부간의 사랑
20 과실나무처럼 열매 맺는 삶
21 나눌 수 있는 마음이 아름답다
22 차별 말고 사랑해 주어라
24 사랑해야 합니다
25 그대는 안녕하십니까
26 사랑으로 껴안자
27 섬김은 사랑이라
28 예리한 그녀
29 인생은 일흔부터라
30 믿음이 가는 친구가 되어 주세요
31 용서는 사랑이라 했다
32 사랑이 자신과 가정을 지킨다
34 사랑이 찾아오기까지
제2부 하얀 천사 나이팅게일
36 해맑은 당신 사랑
37 라일락 향기 날리며
38 친구 조동이가 있어 좋다
40 주님 품에 안길 여인
41 하얀 천사 나이팅게일
42 국회의사당 에스더 선교회
43 루디아 성가대와 여행을 떠나며
44 사랑의 조율사
45 지휘자님 첫 지휘
46 그녀는 예쁜 공주
47 행복한 이 밤을
48 갈 곳도 없는데
49 춤 파트너
50 세상에서 나를 가장 사랑한 나
51 고기가 먹고 싶어서
52 추석 송편을 빚으며
53 스테이크를 먹는 날
54 기도했습니다
55 임플란트
56 빈털터리 사장
57 악몽인가
58 병원에 실려 가다
제3부 귀여운 내 사랑아
62 포도주처럼 숙성된 사랑
63 가을날의 짝사랑
64 가을의 유서
65 얼마큼 사랑해야 하나요
66 좋아했나 봐
67 그를 사랑했었네
68 너를 사랑하고 싶다
69 우리의 사랑을 갈라놓아도
70 사랑한다고 했었더냐
71 아침 이슬
72 나의 사랑이시여
73 애써 잊으려고 하지 마라
74 불나비사랑
75 보낼 수밖에 없는 사랑
76 귀여운 내 사랑아
77 첫사랑 이보다 좋을 순 없다
78 사랑이 머문 자리
79 사랑한다고 말해줘 어서
80 사랑스러운 여인
81 이해하고 사랑하자
82
책 속에서
<꽃처럼 아름다운 당신>
꽃들은 하나같이
고운 모습을 간직하고 그 향은 얼마나
향기로운지 모른다
설령 들녘에 작은 야생화라
할지라도 그 자태는 말할 수 없이 아름답다
이처럼 세상엔
고운 꽃들이 많고 많지만 그러나 꽃처럼
아름다운 것이 또 있다
신이 만든 우리 인간의 마음속에도
꽃처럼 아름답고 그 향은 제각기 곱다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당신의 아름다운 마음을 보며
이야기해 본다
<해맑은 당신 사랑>
아침은 고요히 열리고
눈부신 햇살 아래 두 눈을 떴습니다
산새들은 지저귀고 코끝이 상쾌한
이 아침 당신을 맞이하기엔 내 영혼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해맑은 당신 사랑이
내 삶 속에 촉촉이 흐르고 그 사랑은 언제나
행복의 꽃으로 피워갑니다
사랑이 많으신 당신이
이 아침에도 기쁨으로 함께해 주니 눈가에
맺힌 이슬방울은 진주처럼 곱습니다
<갈 곳도 없는데>
나뭇가진 앙상하고
눈이 곧 내릴 것 같은 오후
갈 곳도 없는데 무작정 멀리 떠나고 싶어
옷 몇 가지를 가방에 꾸려 집을 나선다
찬바람이 나부낀 늦가을
정류장에 나와 몸도 마음도 가누질 못해
타야 할 노선버스를 몇 대나 보냈는지
지나가는 버스만 멍하게 바라본다
예전엔 밝고 아름답던
나 자신이었는데 요즘 들어 마음이 그토록
외로워지는지 오늘도 차가운 바다를 찾아
마음을 달래느라 몸부림을
치고 있다
<아침 이슬>
간밤에
어느 임이 울고 갔나
풀잎 위에 떨긴 눈물방울
임 그리워
흘린 눈물인가
나의 마음
임 그리워 슬픔에 젖었는데
풀잎 위에 그 마음
이야기했네
<센강에 사랑은 흐르고>
사랑을 실은 유람선에
감미로운 샹송은 흐르고 선상에서 바라본
파리의 아름다움은 예술의 도시처럼
화려하다
센강을 따라 펼쳐지는
건축물의 아름다운 조화는 감탄사가 절로 나
그대의 손을 끌며 그 아름다움을
가리켜 본다
센강의 밤이 깊어 갈수록
에펠탑에 불빛은 현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