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수복이는 장난기로 늘 꾸지람을 듣는다. 선생님한테
그렇게 혼났는데도 어느새 잊어버리고는 장난을 친다.
그러던 어느날 무슨일로 담임선생님이 학교에 나오시지
않아 학교공부 대신 글짓기 시간이 되었다. 옆 반 선생님이 칠판에 써놓은 ‘공명선거를 위한 글짓기를 함. 잘 쓴
어린이에게는 상 줌’이라는 글을 보고, 수복은 다른
장난을 생각해내는데...
에서 어린이 세계에 대한 가장 리얼한 접근,
요즈음 아이...
수복이는 장난기로 늘 꾸지람을 듣는다. 선생님한테
그렇게 혼났는데도 어느새 잊어버리고는 장난을 친다.
그러던 어느날 무슨일로 담임선생님이 학교에 나오시지
않아 학교공부 대신 글짓기 시간이 되었다. 옆 반 선생님이 칠판에 써놓은 ‘공명선거를 위한 글짓기를 함. 잘 쓴
어린이에게는 상 줌’이라는 글을 보고, 수복은 다른
장난을 생각해내는데...
에서 어린이 세계에 대한 가장 리얼한 접근,
요즈음 아이들의 일상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예리한
문장과 그림의 세계를 볼 수 있다. 이 글을 읽는 어린이는 누구나 “이건 완전히 우리 이야기야!”하고 마음 속에서 탄성을 지르며, 나와 닮은 아니 나와 내 친구들인 등장인물들과 함께 울고 웃고 즐거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