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사 (단국대학교 윤상철 명예교수
추천사 (부산대학교 이신혜 교수
프롤로그
제1장 겨울
배고프고 추웠던 어느 겨울
크리스마스트리로 장식된 대율교회
할머니는 천국에 갔을까?
파출소에서 지낸 하룻밤
소년 같은 이일상 선생님
뒤늦게 깨달은 내가 갈 길이 아닌 길
두드려도 응답 없는 예수님
믿음 없는 청년의 삶이 이런 것일까?
아무리 어려워도 길은 있다
어머니를 구원해 주세요
제2장 봄
믿음의 싹과 봄의 꽃 목수국
부산 충무교회에서의 물세례
불교의 나라 태국에 가다
회개에 대한 주님의 선물
새 노래로 여호와를 찬양하라
땀의 가치를 가르쳐 준 대천덕 신부
꿈속에 없었던 영국 유학
영국에서 맞이한 첫 성탄절
내가 만난 신앙인 정근모
눈물로 씨를 뿌리는 자
제3장 여름
솔로몬 궁전에 비유된 여름 꽃 백합
죽의 장막이 걷힌 중국을 가다
선교에 눈을 뜨게 한 홍콩 여행
하나님이 인도하신 대구테크노폴리스 구상
믿음으로 도전한 DGIST 마스터 플랜
달성군 군민이 되다
미래 브레인 예산을 확보하라
어렵게 만든 MOI 프로그램
캠퍼스 복음화의 길을 찾다
예수님께서 걸으셨던 갈릴리바다
제4장 가을
강인한 가을의 꽃 구절초
하나님께서 주신 히람하우스
우리나라 경제가 가야 할 길
과학 기술은 희망이 될 수 있을까?
미래 세대의 꿈을 위하여
한국의 개신교 교회들을 위하여
다가온 이주민 선교 시대
아내에게 보내는 편지
딸 부부와 손주들에게 주는 나의 유산
예수님께 돌아갑시다
내가 살아오며 마주한 모든 것들은
우연히 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恩惠였다
기적적으로 하나님을 만나
비로소 나의 삶이
조금 더 풍부해졌다 말할 수 있기를
이 책은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회심하여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온 저자의 인생 여정을 그려내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의 형성 과정을 계절의 변화에 비유한다. 예수님을 알기 전 겨울의 시련을 지나 예수님을 영접한 후 봄, 여름, 가을로 이어지는 믿음의 성장과 결실 과정을 차례대로 담백하게 서술하고 있다.
일신을 바쳐 삶을 영위하는 한 영혼을 하나님이 어떻게 사랑해 주셨으며, 구원하듯 하사받은 영광을 통해 삭막하기만 하던 삶이 얼마나 윤택해졌는지 생생한 문체를 통해 전달한다. 광막한 그 사랑과 은혜에 덕을 입은 저자는 신실한 신앙 생활과 더불어 가족, 주변 친지, 피가 섞인 또 다른 친척들에게 복음을 전하기에 앞장선다. 살아감에 있어서 굴곡이 깊고 잦을지언정 믿음을 삶의 목적으로 삼은 사람에게는 반드시 ‘나의 길’이 생긴다는 희망을 하나님의 든든한 보살핌 아래 전하고 있다.
저자의 사계절 속에 녹아들 듯이 몰입하다 보면 신앙을 통해 새순이 돋아나듯 새로운 삶이 피어나고, 하늘 아래 하나님의 자식으로서 그 소임을 다하여 종국에는 신앙을 통해 삶의 결실을 맺는 것이 얼마나 은혜롭고 찬란한 삶인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