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딩동! 육아 에너지를 채워줄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PART 1 육아가 쉬워지는 신생아 기본템 (0~12개월
[육아의 기본 필수템]
출구 없는 쇼핑의 늪, 아기 옷
예쁘면서 실용적인 턱받이
즐거운 외출의 시작, 기저귀 가방
우리 아기 첫 빵빵이, 유아차
육아템 지름 1순위 아기띠
우리 아기 안전 지킴이 카시트
약 먹기 싫은 아기도 좋아하는 다회용 약병
고사리손에 딱 맞는 손톱깎이
트롤리, 잡동사니를 부탁해!
우당탕쿵탕! 층간소음 잡는 매트
우리 아기 잘 있는지 궁금할 땐 홈캠
[꿀잠 자는 수면템]
빠른 육퇴 만드는 백색소음&수유등
엄마 품처럼 따뜻하고 포근한 아기 침대
둥글둥글 예쁜 머리 만드는 두상 베개
잠이 솔솔 오는 이야기 자장가, 그림자 극장
쪽쪽쪽 빨며 잠드는 노리개 젖꼭지
[맛있는 맘마 수유템]
10초면 뚝딱 분유가 타지는 분유 제조기
환경호르몬, 배앓이 걱정 없는 젖병
우리 집 청결 담당 맘마존 서브템
급한 용무 해결할 땐 셀프 수유 쿠션
[즐거운 물놀이 목욕템]
깐깐하게 고르고 사는 스킨 케어
똑똑한 배변 알림 기저귀 센서
엄마 손목 지켜주는 아기 비데
양치 전쟁 종결자, 양치 캔디
즐거운 목욕 시간 만드는 물놀이 장난감
눈이 따갑지 않은 샴푸템
[오감 발달에 좋은 놀이템]
대근육, 소근육 발달에 좋은 국민 문짝
창의력 뿜뿜, 통합 발달 쑥쑥 미술놀이
인지 능력을 향상시키는 병풍&포스터
[없으면 서운한 서브템]
집안일 할 때 태우는 보행기
쉬는 시간 만들어주는 바운서
미용실 갈 걱정 없는 셀프 이발기
응아 냄새 덮어주는 향기로운 쓰레기통
살림 도와주는 이모님, 식세기&건조기
유아차 대신 왜건&트라이크&보조 의자
PART 2 육아가 업그레이드되는 기본템(13~36개월
[성장 발달에 좋은 놀이템]
오르락내리락 쉼 없이
24시간 쉬지 않고 돌아가는 육아 현장에서
0~36개월 아기와 부모에게 꼭 필요한 육아용품만으로
낮에는 ‘꿀육아’, 밤에는 빠른 ‘육퇴’ 만들기!
육아하면 떠오르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이 명언, 요즘 육아에도 먹힐까? 한 마을은커녕 어른 손 하나 빌리는 데도 눈치가 보이는 K-육아에는 이런 명언이 생겼다. ‘육아는 템빨’. 처음 해보는 육아를 한결 쉽게 만들면서 재미도 느끼게 하고, 심지어 빠른 육퇴(육아 퇴근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건 ‘육아템’이다.
그러나 이 좋은 육아템에는 치명적인 함정이 있다. 바로 어떤 걸 사야 할지 몰라 막 사게 된다는 것. 한푼 두푼 모은 소중한 돈을 모두 출산 준비에만 전부 쓸 게 아니라면 진짜 써야 할 때를 대비해 아껴야 한다. 옛 어른들 말씀처럼 아기는 생각보다 빨리 큰다. 그래서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공동구매로 사도 쓰지도 못한 채 새 물건을 나눔이든 중고로 내놓든 해야 한다. 또는 대부분이 쓴다는 비싼 국민 육아템이 내 아이에겐 잘 맞지 않아 쓰지도 못하고 팔지도 못하는 처치 곤란 골칫덩이가 될 수도 있다.
이때 필요한 건 내게 맞는 찐 육아템을 가리는 ‘맞춤형 내 돈 내 산 정보’다. 하지만 숨만 쉬어도 피곤한 만삭의 몸으로, 화장실 한 번 가기도 바쁜 육아를 하면서 언제 내게 맞는 육아템을 찾을 것이며 그중에서도 옥석을 가릴 눈을 기를 수 있을까. 눈 감고도 내 육아용품을 찾는 경지에 오를 때까지 사고 버리고를 반복해야 하는 걸까.
『육아는 템빨 육퇴는 장비빨』의 저자는 이제 막 육아의 길에 들어선 사람이든 한창 육아를 하고 있는 사람이든 자신처럼 돈 낭비, 시간 낭비하지 않고 저질 체력과 육아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으며 아기 발달 상황에 맞는 육아템을 알려주고 싶다고 말한다. 그래서 짬짬이 모은 정보를 정리하고, 직접 사서 써 보며 #국민템 #고가템 #가성비템 #얼집템 #뽕뽑템 등 촘촘하고 세밀하게 육아템의 옥석을 가렸다. 특히 신생아 및 구강기 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