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1장 진짜 사랑하기 위해 ‘부모’가 돌아봐야 할 것들
1. 현관문에서 사랑을 전달하세요
2. 눕고 싶은 소파는 당장 치우기
3. 아이들에겐 솜사탕도 참 중요해요
4. 존중의 시작, 질문
5. 진정한 사랑의 시작, 인식
6. 시간과 에너지가 없으면 자녀를 돌보기 힘들어요
7. 상황에 따라 변하는 부모 마음
8. 수동적으로 키우고, 능동적으로 살길 바라는 부모
2장 사랑한다고 했던 행동이 아이에겐 상처가 될 수 있어요
1. 차별하지 않는 부모, 차별받는 자녀
2. 눈치 보는 부모와 상처받는 자녀
3. 또 인형 놀이?
4. 거봐, 아빠 말 안 들으니까 그렇지!
5. 말하기 전에 부모의 행동을 돌아봐요
6. 내 자녀는 내가 키워야 합니다
7. 엄마, 아빠 딸로 와준 것만으로도 충분해
3장 사랑한다는 착각을 인정하고 아이를 바라보기
1. 아빠, 조금만 더 놀고 싶어요
2. 험담은 험담을 낳고
3. 자녀가 정말 공부 못해도 되나요?
4. 꽃으로도 때리지 않을게
5. 3p 바인더 교육
6. 습관이 집착이 되지 않도록
7. 자녀는 누구의 의지로 이 땅에 태어나는가?
8.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과목은요
4장 사랑하면 함께 성장합니다
1. 스마트폰과의 전쟁,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할까?
2. 부모는 자녀의 거울입니다
3. 주위에서 담배 피우는 사람이 너무 미워요
4. 물건을 대하는 태도가 사람에게도 이어집니다
5. 세월호 사건은 나에게 무슨 말을 했는가?
6. 아버지를 용서하게 되었어요
에필로그
‘우리 집’이
지옥이 될지, 천국이 될지는
부모의 선택에 달려 있다!
혹시 ‘그때 그 말’이 자녀에게 상처가 되지는 않았을까? 자녀를 ‘진정’ 사랑하기 위해 부모가 돌아봐야 하는 건 무엇일까? 저자는 자신의 일상을 통해 아이를 향한 애정과 욕심 그 사이는 한 끗 차이임을 여실히 보여준다. 또한, 쉽사리 저질러 온 실수를 바로 잡고, 더 나은 부모로 발돋움하는 모습 역시 함께 그렸다.
자녀와 성장하는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저자가 고안해 낸 지혜가 궁금하다면? 더는 망설이지 마라! 그때야말로 『자녀를 사랑한다는 아빠의 착각』을 펼쳐야 할 순간이다.
책 속에서
‘아이들이 우는 모든 일은 별일이다.’
당연한 명제다. 별일 아닌데 우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당연히 별일이니까 눈물이 흐른다. 다만 어른이 생각하는 별일과 어린 자녀가 생각하는 별일이 다를 뿐이다. 별일은 상대적이다. 내가 생각하고 있는 별일도 죽음을 앞둔 노부가 보기엔 별일이 아닐 것이다.
--- 「아이들에겐 솜사탕도 참 중요해요」 중에서
탯줄을 자르는 순간 아이는 부모와 떨어진다. 육체뿐만 아니라 정서도 분리되어야 한다. 부모는 부모고, 자녀는 자녀다. 시간이 흐르고 자녀가 성장할수록 점점 멀어져야 한다. 자녀의 나이와 정신과 신체를 고려하여 서서히 멀어져야 한다. 온실 속 화초처럼 품 안에 넣고 양육하면 안 된다. 진정한 사랑과 교육은 자녀가 스스로 설 수 있도록 보조하는 것이다.
--- 「수동적으로 키우고, 능동적으로 살길 바라는 부모」 중에서
“열 손가락 깨물어서 안 아픈 손가락 없다.”라는 속담은 오롯이 부모의 입장을 대변한 속담이다. 부모는 차별 없이 대해도 자녀는 차별받는다고 느꼈다. 부모는 전혀 차별하려는 의도가 없었지만, 외적으로 나타나는 행동에는 차별이 보였다.
--- 「차별하지 않는 부모, 차별받는 자녀」 중에서
남이니까, 오히려 상관없으니까 편하고 잘 맞는 것처럼 보인다. 자녀도 마찬가지다. 남의 자녀는 예뻐 보인다. 내 자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