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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별별 소식통 메콩강 마트 - 아이앤북 창작동화 46
저자 원유순
출판사 아이앤북
출판일 2024-03-20
정가 13,000원
ISBN 9791157921492
수량
1. 똠양꿍라면…10
2. 미미 아줌마…18
3. 노엘…27
4. 우마르 아저씨…37
5. 불구경…44
6. 상상할 수 없는 일…52
7. 불쌍한 짜오 아줌마…63
8. 날개 달린 이야기들…72
9. 진실은 밝혀진다…82
10. 슬프고 기쁜 일…89
11. 김치찜과 렌당치킨…97
줄거리

아빠가 돌아가시고 나서 순미 엄마는 ‘메콩강 마트’라는 가게를 차렸어요. 메콩강 마트에서는 주로 동남아시아에서 온 물건을 팔아요. 그래서 동남아시아 사람들이 단골손님이에요. 가끔 우리나라 사람들도 찾아오는데 그 중의 한 분이 마리 랜드 사장님이에요. 마리 랜드는 인형 공장인데 얄미운 마리가 그 사장님의 딸이에요. 마리는 자기가 사장님인 것처럼 아이들에게 이거 해라, 저거 해라 명령하듯 시키기를 잘하고 제멋대로예요.
메콩강 마트에는 인도에서 온 미미 아줌마, 베트남에서 온 짜오 아줌마, 인도네시아에서 온 우마르 아저씨 등 동남아시아에서 온 사람들이 물건을 사러 와서 별별 이야기들을 쏟아놓곤 하지요. 엄마는 그들의 이야기를 듣느라 장사는 뒷전일 때가 많아요.
어느 날 포장 공장에 불이 났어요. 그런데 얼마 전 인도네시아에 온 노엘이 불을 냈다는 소문이 날개가 달린 듯 퍼져 나갔어요. 그리고 짜오 아줌마가 유독 가스를 많이 먹어서 입원을 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 왔어요.
노엘이 정말 불을 냈을까요? 아니면 누가 불을 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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