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프롤로그
01 위기의 시대, 희망의 근거를 논하다
_ 김미화 씨와의 대담
02 나는 날마다 민주주의를 만난다
자연과 함께 숨쉬기
탄천에서 걷기, 나는 왜 걷는가?
나는 날마다 민주주의를 만난다
사람들은 변한다, 아름답게
첫 번째 민원에서 얻은 깨달음
시민을 만나며 낮아짐을 배운다
가벼움, 나에게 잘 어울리는 옷
소통은 자질이 아니라 정치의 본령
민원, 본디 가치를 되찾다
희망고문을 끊다. “될 거면 왜 안했겠습니까?”
시민의 빅 아이디어
시장실에서 초등학생들과 놀기
사방의 바람에 맞서다
우리는 공동체 계원들이다
03 시민과 함께 성취하다
시민과 함께 성취하다
시민이 만든 기적, 모라토리엄 극복
공공의료 지평을 열다, 성남시립의료원 건립
공약에 대한 인식, 바꿀 수 있다
모두 변했다. 투명하게, 열정적으로
빌딩 대신 공원을, 제1공단 공원화
시민의 것은 시민에게, 개발주권 확보
주택정책 대전환, 분당 리모델링사업
호화청사에서 시민사랑방으로, 시청사 개방
맹모가 이사 오는 도시로, 성남형 창의교육
집단지성·시민의 빅 아이디어, 분당~수서 도로 지상공원화
공동체 희생을 기억하는 보훈복지도시 성남
열린 광장에서 소통하다, 노상방담
통합의 용광로, 성남시민축구단
일자리 창출이 최고의 복지
도심재생사업의 전환, 맞춤형 재개발사업
공생·공존을 위한 혁신, 협동사회경제 활성화
출판사 서평
한 정치인의 속 깊은 이야기
정치인 책(?, 책다운 책을 만나다
바야흐로 정치의 계절, 정치인들 책이 봄비 만난 듯 우후죽순이다. 저자는 뿌듯할지 모르지만, 정작 독자들은 시큰둥한 책들이 태반이다. 여기 정치인의 책 중에서 ‘책다운 책’이 한권 나왔다. 자기자랑 대신 정치신념을 또렷하게 담고, 정치인의 고민과 성찰을 담담히 펼친 책이다. ‘정치와 자치가 뭔지, 도대체 우리에게 민주주의란 뭔지?’ 독자들이 한번쯤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신념과 경험을 두 축으로 하여 지방자치 현장을 기록한 ‘우리시대 자치의 한 기록’이다.
...
한 정치인의 속 깊은 이야기
정치인 책(?, 책다운 책을 만나다
바야흐로 정치의 계절, 정치인들 책이 봄비 만난 듯 우후죽순이다. 저자는 뿌듯할지 모르지만, 정작 독자들은 시큰둥한 책들이 태반이다. 여기 정치인의 책 중에서 ‘책다운 책’이 한권 나왔다. 자기자랑 대신 정치신념을 또렷하게 담고, 정치인의 고민과 성찰을 담담히 펼친 책이다. ‘정치와 자치가 뭔지, 도대체 우리에게 민주주의란 뭔지?’ 독자들이 한번쯤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신념과 경험을 두 축으로 하여 지방자치 현장을 기록한 ‘우리시대 자치의 한 기록’이다.
책은 대담, 에세이, 스토리텔링이라는 형식의 글들이 짜여 3부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시사프로그램 진행자 김미화 씨와 대담이 실렸다. 민주주의, 시민자치, 사회적 경제 등의 딱딱한 주제들을 구수한 입담과 생동감 있는 ‘입말’로 풀어내어 읽는 재미가 있다. 두 번째 글 묶음에서는 4년 동안 탄천변을 걸어서 출근하면서 품었던 성찰과 사색, 시민들을 만난 이야기들이 에세이로 소개된다. 마지막은 시민들과 함께 해온 시정 경험을 스토리텔링 하듯 차분히 기록하고 있다. 모라토리엄 극복, 시립의료원 착공,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기록들이다.
책에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는 민주주의, 시민자치, 소통이다. 어떤 글에서는 소신과 철학으로 어떤 글에서는 경험담으로 이 주제들이 변주된다. 우리 시대 아프고 삐걱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