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가 재미있어지는 마법, 백제의 첫 도읍지 한성으로 가다
시간을 넘나들며 생생하게 만나는 풍납토성과 한성 백제 사람들!
‘역사’라고 하면 지루하고 따분하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사회교과의 핵심인 역사.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을까요?
마법의 두루마리 시리즈는 어린 독자들이 한국사를 만나는 가장 즐거운 방법 중 하나입니다. 아이들이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는 타임슬립 방식의 이야기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독자가 주인공과 함께 그 시대 속으로 들어가 다양한 사건을 함께 겪고 해결하면서 저도 모르게 이야기에 빠져들 수 있기 때문이지요. 더불어 차분한 역사박사 준호와 호기심이 가득한 개구쟁이 동생 민호가 벌이는 형제간의 이야기와 준호와 민호를 협박해 과거 여행에 끼어드는 수진의 이야기도 재미를 더해 줍니다.
6권 《백제의 마을에서 도둑으로 몰리다》는 수진과 처음으로 과거 여행을 함께 하면서 벌이는 아슬아슬한 모험 이야기입니다. 준호와 민호와 수진은 백제의 어느 마을에 떨어집니다. 준호는 사사건건 티격태격하는 민호와 수진 때문에 가슴을 졸이지요. 급기야 도둑으로 몰려 쫓기던 세 아이는 우연히 할머니를 만나 심부름을 하게 되고 한강 나루터도 구경하게 됩니다. 할머니를 돕다가 백제 시대 사람들과 어울려 농사일도 하게 되지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농업의 발달과 활발한 교역을 바탕으로 고대국가로 발돋움해 나간 초기 백제의 면면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부록 ‘준호의 역사노트’에는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한성 시대의 백제 사람들이 어떤 집에서 무엇을 먹고 어떤 옷을 입으며 살았는지, 농사는 어떻게 지었는지에 대한 정보가 풍부한 그림과 자료, 상세한 설명과 함께 실려 있습니다.
초등학생을 위한 역사 입문서,
내가 역사의 주인공이 되어 우리 역사를 새롭게 바라본다!
<마법의 두루마리>의 저자 강무홍은 오랫동안 역사 공부를 하며 역사에 대한 지식을 쌓았고 이를 바탕으로 수많은 역사 강연을 하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