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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깜깜한 밤도 무섭지 않아 (양장
저자 이현주
출판사 해더일
출판일 2024-03-20
정가 15,000원
ISBN 979119853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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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잘재잘 꿈별 요정들을 만나
스르륵 잠에 드는 잠자리 그림책!

아이가 돌이 되면서 걷기 시작하면 자기주장도 늘기 시작합니다. 이때 가장 힘든 것 중 하나가 바로 아이를 재우는 일이죠. 전문가들은 이때의 아이들이 쉽게 잠들지 못하는 이유를 세 가지 정도 들어요.

그중 하나가 분리불안입니다. 아이들은 눈을 감으면 엄마와 떨어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깜깜한 밤은 엄마와 헤어져야 하는 시간이라는 것으로 인식해 눈을 감기 힘들어한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낮에 에너지를 다 소모하지 못해서라고 합니다. 충분히 낮 시간 동안 움직이고 햇볕도 쐬면 아이들이 밤에 잘 잔다고 합니다. 세 번째는 각성상태가 쉽게 낮아지지 않아서라고 해요. 이때는 팔이나 다리를 가볍게 주물러주고, 엄마가 조용하게 자장가를 불러주거나 책을 읽어주면서 옆에 있다는 안심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깜깜한 밤도 무섭지 않아》는 쉽게 잠들지 못하는 아이들이나 이제 막 잠자리에 드는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좋은 책이에요.

고양이 마을 친구들이 모두 모두 잠든 밤.
숲속 친구들도 모두 모두 잠든 밤.
땅속 마을 친구들도 모두 모두 잠든 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에 비유해 ‘밤’에는 모두 잔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려줍니다. 책 속에서 다양한 표정과 포즈로 자고 있는 동물 친구들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것도 좋아요.

끝없이 쏟아 내는 꿈별 요정들의 이야기에 드림이가 “아~~~~~~~~~~~함” 하고
하품을 해요.
꿈별 요정들의 말에 드림이의 몸이 둥실 떠올라요.
꿈별 요정들의 속삭임에 드림이의 눈이 스르륵, 감겨요.

아이와 함께 운율이 느껴지게 읽어주세요. 편안하고 천진난만하게 잠든 동물들을 보면서, 꿈별 요정들의 재잘재잘 속삭이는 이야기에 아이들도 잠자는 시간을 기다리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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