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시작하며 ― 독자 여러분께
1. 불의 조종, 토기 제작, 금속 이용
불을 조종하는 동물, 인간
가마의 발명
금속의 이용
2. 고대 그리스 철학자는 생각했다
고대 그리스에 철학자 등장
‘만물의 근원은 물’이라고 주장한 탈레스
탈레스설을 확인한 얀 밥티스타 판 헬몬트의 실험
물, 불, 공기, 흙 4원소로 이루어졌다
원자론자 데모크리토스 “원자와 공허로 이루어졌다”
원자설을 싫어했던 다채로운 천재 아리스토텔레스
3. 연금술의 뿌리와 발전과 쇠퇴
알렉산드리아의 연금술
이슬람 세계에서 발전한 연금술
아라비아의 연금술사 자비르 이븐 하이얀
연금술 도구
현자의 돌 만들기에 몰두했던 르네상스기
의화학의 선구자 파라셀수스
뉴턴은 마지막 마술사?
연금술사의 생활
4. 진공과 기체의 발견
진공의 발견
토리첼리 실험 재현하기
파스칼과 게리케의 진공 및 압력 연구
가스에 이름을 붙여 준 얀 밥티스타 판 헬몬트
근대 화학의 시조 보일의 미립자론
연소는 플로지스톤이 날아가는 일?
이산화 탄소와 산소의 발견
인간을 혐오한 캐번디시
괴짜 화학자의 위대한 공적
5. 라부아지에의 화학 혁명과 돌턴의 원자설
플로지스톤설을 쓰러트린 라부아지에의 화학 혁명
플로지스톤설을 추방한 연소 이론의 확립
원소의 정의와 체계적인 명명
라부아지에가 단두대에 오른 이유
라부아지에의 화학 혁명을 이어 간 돌턴
기상 연구에서 원자설로
원자량을 구하다
프루스트와 베르톨레의 논쟁
원자량 발표 당시의 반응과 현대 과학에 세운 공로
아보가드로의 법칙과 분자의 개념
현재의 원소 기호를 고안한 베르셀리우스
베르셀리우스의 전기 화학적 이원론
돌턴의 색각 연구
현재의 원자량
산의 정체는 수소 이온
6. 새로운 원소 발견과 주기율표의 예언
험프리 데이비가 발견한 일곱 가지 원소
패러데이를 발굴한 데이비
패러데이의 대활약과 데이비의 질투
근
인류는 불을 이용한 순간부터 물질을 이해하기 시작해, 다양한 발견을 거듭하며 우리 삶을 풍요롭게 일구었습니다. 생활에 편리를 제공한 수많은 화학 기술부터 혁신을 가져온 위대한 발견까지, 모든 화학 기술은 어떻게 탄생했을까요? 이 책은 어려운 화학식이나 복잡한 이론이 없이도 인류사의 흐름과 함께한 화학의 역사를 재밌게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복잡한 화학식 없이도, 어려운 이론을 모르고도
이해하는 화학
화학은 물질을 탐구하는 자연 과학의 한 분야이다. 불을 이용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화학이 시작된 이래, 인류는 자연 속의 화학을 공부하고 연구하면서 다양한 물질의 구조와 성질을 알아냈다.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물질을 발견하고, 때론 만들며, 지금 이 순간까지 발전은 계속되고 있다. 이런 과정에서 탄생한 각종 금속과 세라믹, 나일론 같은 합성 섬유, 폴리에틸렌과 같은 플라스틱류 등은 우리 생활을 더욱 편리하고 풍요롭게 바꾸었으며, 동시에 인체에 악영향을 끼치고, 환경 오염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우리는 어떻게 이런 물질들을 알아내고, 제어했으며, 화학을 이용할 수 있는 고도의 기술을 갖게 됐을까?
《세상 모든 화학 이야기》는 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역사와 함께해 온 화학과 화학의 역사를 동시에 들려주는 책이다. 화학이 어떻게 시작하고 발전해 오늘날까지 이어졌는지, 화학에 관한 각종 궁금증과 그 해답을 담고 있다.
인류사와 함께 보는 화학의 역사
우리 생활을 바꾼 화학은 어떤 것일까? 위대한 발견, 그것을 이끈 사람들, 그 결과 정리된 이론과 새롭게 탄생한 물질에 이르기까지 총망라한 역사를 살펴보는 것은 화학을 한층 쉽게 이해하고, 화학에 더 재미있게 다가가는 첫걸음일 것이다.
이 책은 시대순으로 구성한 여덟 개의 장으로 이루어졌다. 1장에서는 불의 발견부터 토기와 금속을 이용하게 된 흐름을, 2장에서는 도시와 상업의 발전으로 인한 철학의 등장 그리고 철학에서 비롯된 화학에의 호기심과 탐구를 살펴본다.
3장에서는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