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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만화 예술의 역사 4 : 바로크 예술 (양장
저자 페드로 시푸엔테스
출판사 원더박스
출판일 2024-03-29
정가 18,000원
ISBN 9791192953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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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세계로 떠나는 신나는 시간 여행
고대, 중세, 르네상스를 지나 이번엔 바로크 시대로!

『만화 예술의 역사』는 예술이란 무엇인지 또 예술의 역사는 어땠는지 궁금한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하는 시리즈다. 이 시리즈에서는 괴짜 선생님과 개성 넘치는 다섯 학생이 함께 시간 여행을 떠나 각 시대를 대표하는 거장들을 예술의 역사를 알아 간다. 네 번째인 이번 책에서 주인공들은 바로크 시대를 여행한다. 이 시기는 신대륙이 발견된 대항해시대이며, 갈릴레이 갈릴레오와 뉴턴이 활약한 과학 혁명의 시대이고, 기독교가 분열된 종교개혁의 시대이다. 이런 변화와 혼란의 이 시기에 탄생한 것이 바로크 예술이다.

어둠에서부터 빛까지,
왕에서부터 거리의 거지까지

바로크 시대에 신과 왕의 전유물이었던 예술은 대중에게까지 내려오고, 예술가들은 평범한 일상을 담아 내기 시작한다. 길가의 거지와 노동자들도 그림의 주인공이 됐고, 종교의 성인(聖人도 보다 인간적인 모습으로 그렸다. 그렇게 아름답고 성스러운 모습만이 아니라 더럽고 추한 모습까지 있는 그대로 그리는 사실주의가 바로크 예술의 특징이다. 이를 바탕으로 빛과 어둠을 강렬히 대비시키고, 인간의 감정과 내면을 묘사하고, 인간의 몸을 역동적이고 관능적으로 묘사하는 스타일이 유행하게 된다.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예술가들

바로크 시대에 예술가들은 록스타와 같은 대접을 받았다. 그림과 조각 등을 원하는 수요가 크게 늘어났고 예술가들은 수십 명이 일하는 작업장을 운영하며 많은 작품을 만들어 냈다. 이 예술가들은 오늘날에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누린다.
인간의 존엄성을 그려 낸 카라바조, 최초의 페미니스트 화가로 손꼽히는 젠틸레스키, ‘화가들의 화가’로 많은 이들에게 연구 대상이 된 벨라스케스, 2천 점 이상의 그림을 남기고 바로크 예술을 대표하는 루벤스, 빛의 화가 렘브란트,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의 그림으로 유명한 페르메이르가 이 시대를 대표하는 예술가들이다.

유럽 미술관에 가기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