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셀프 인테리어를 하기 전 고려해야 할 점
CHAPTER 1 계획하기
직영 시공에 도전하다
설계 시작하기
콘셉트 정하기
공간 기능 정하기
-레이아웃 확정하기
-마감재 및 설치 가구 결정
-가구와 소품 배치
욕실과 주방 설계하기
-욕실 설계
-주방 설계
-천장 및 조명 설계
설계 확정하기 및 실측하기
[BOX 1] 원하는 집의 청사진이란?
공사 범위 정하기
공정별 시공 계획 짜기
-공정 배치
-공기 및 공사 방식 결정
-인건비
비용 계획하기
셀프 인테리어 계획 체크리스트
CHAPTER 2 시공하기
셀프 인테리어를 할 때 가장 실수하기 쉬운 16가지
공사의 시작: 착공 신고, 동의서 구하기, 보양
비용과 디자인 사이의 딜레마
시공의 첫 발자국, 철거
배관 설비
미장과 방수
[BOX 2] 화장실 방수, 뭐가 정답일까?
2차 액체방수와 도막 방수
전기
단열과 목공
[BOX 3] 단열재 선택
도어
[BOX 4] 논현동과 을지로 방산시장, 그리고 VAT
타일 운반과 양중
타일 시공
[BOX 5] 떠붙임 시공과 압착 시공
도장
마루
[BOX 6] 강마루와 강화마루
필름
도배
[BOX 7] 띄움 시공이란?
[BOX 8] 합지와 실크 벽지
도기
-도기의 종류별 특징
가구와 조명
-대표적인 오프라인 조명 구매처 비교
실리콘 시공
준공
셀프 인테리어가 여의치 않을 때: 턴키 업체 선정 기준
셀프 인테리어 용어 사전
공정 계획표 서식
인테리어 비용 집행 내역 서식
맺음말
복잡한 인테리어 시공 과정이 한눈에 보인다!
인테리어 공정과 시공 단가의 정체가 보이는 인테리어 실전 가이드
“집이 곧 인생이다.”라는 말이 있다. 집이 사는 사람의 인생을 보여준다는 뜻이기도 하고, 사는 사람의 인생을 결정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어느 쪽이든 집이 삶에서 가장 중요한 공간이자 무대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남이 천편일률적으로 만들어둔 집보다는 ‘나만의 특별한 집’을 꿈꾸는 이유다.
셀프 인테리어는 누구든 도전할 수 있고, 성공할 수 있다. ‘셀프’라고는 하지만 시공은 기술자가, 디자인은 디자이너가 한다. 셀프 인테리어에 도전할 건축주는 전반적인 그림을 보는 눈만 키우면 된다. 말은 쉽지만, 이 역시 녹록지만은 않다. 인테리어에 관해 찾아보려고 하면 너무나 많은 사례와 업체, 정보가 범람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하이엔드 턴키 시장에서 수도권 기준으로 평균 시공비는 평당 400만 원을 훌쩍 넘는 수준이다. 하지만 턴키 업체에 맡기지 않고 셀프로 인테리어를 진행한다면 절반 가까이 예산을 절약할 수 있다. 아무리 문외한이라도 시간과 노력을 투입한다면 그만큼 나은 과정과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 책에는 셀프 인테리어에 도전하는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수많은 시행착오가 녹아 있다. 전체적인 공사 진행 순서부터 공정별 단가는 물론 완성도를 좌우하는 디테일한 시공 팁까지,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셀프 인테리어 시공의 실전 노하우를 익힐 수 있을 것이다.
현관·거실·천장·주방·욕실·화장실
시행착오를 줄이고 집의 가치를 높이는 셀프 인테리어 노하우
인테리어 시공에 본격적으로 돌입하기 전 건축주는 스스로 원하는 집의 모습에 대해 구체적인 청사진을 갖고 있는지를 반드시 자문해 봐야 한다. 어떤 콘셉트로 집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잡고 싶은지, 현 상태에서 어떤 기능을 추가하거나 수정하고 싶은지 집주인이 분명히 알고 있어야 한다. 말은 쉬워 보이지만 이 단계에서 애를 먹는 사례가 많다. 예를 들어 매도용 집, 임대용 집, 실거주용 집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