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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요즘 역사 : 근대 당신에게 가장 가까운
저자 황현필
출판사 역바연
출판일 2024-03-26
정가 18,000원
ISBN 9791198593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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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1. 상갓집 개가 권력을 잡기까지 - 세도정치기와 흥선대원군의 집권
요즘 - 대원군이 300년만 일찍 태어났으면 조선의 역사는 바뀌었다
2. 대원군이 학살자인 것은 분명하다 - 병인박해(1866년
3. 왕실의궤와 경부고속철도 - 병인양요(1866년
요즘 - ktx와 왕실의궤의 상관관계
4. 김일성 증조할아버지의 영웅담? - 제너럴셔먼호 사건(1866년
5. 조선을 사랑한 오페르트 - 오페르트 도굴 미수 사건(1868년
6. 미국을 물러나게 만든 조선의 힘 - 신미양요(1871년
7. 여흥 민씨보다 안동 김씨가 차라리 나았다 - 대원군의 하야와 고종의 친정체제(1873
8. 불평등 조약의 피해는 국가와 백성에게로 - 강화도조약과 각국과의 수교(1876
요즘 - 이순신이 바꾼 일본 역사
9. 구식 군인들의 멋스러움 - 임오군란(1882
요즘 - 명성황후를 민비라 부르면 안 되는가
10. 조선의 다이아몬드 수저들, 개혁을 꿈꾸다 - 갑신정변(1884
요즘 역사 - 김옥균은 친일파인가, 혁명가인가
요즘 역사 - 게이오대학을 방문한 대한민국 대통령
11. 곰나루의 그 아우성만 살고 껍데기는 가라 - 동학농민운동(1894
12. 진정한 근대의 시발점 - 갑오개혁(1894
13. 상처 입은 조선의 자존심 - 을미사변(1895
요즘 - 민비가 우리 역사상 최악의 여인인 이유
14. 왕이 자신의 궁궐에서 도망치다 - 을미개혁과(1895 아관파천(1896
15. 민중이 무지하니 민중을 계몽한다 - 독립협회(1896-1898
요즘 - 서재필은 국립묘지에 묻힐 자격이 있는가
16. 가장 힘없는 시기에 황제국가가 탄생하다 - 대한제국(1897-1910
17. 나라 빼앗기는 게 오죽 싫었으면 총을 들었을까 - 항일의병운동(1895/1905/1907
요즘 - 진짜 보수, 보수의 아이콘 최익현
18. 총, 칼보다 펜의 힘을 더 크게 여겼던 - 애국계몽운동
19. 러시아에 이기고 미국의 지지를 받은 일본 - 러일전쟁과(19
누구도 말하지 않는 요즘 역사
황현필의 근현대사 시리즈 『요즘 역사』 근대 편 출간

『이순신의 바다』로 이순신 관련 출간된 도서 중에서 베스트셀러를 기록하고, 『황현필의 한국사 평생 일력』으로 365일 오늘의 역사를 소개했다. 이번 주제는 근현대사다. 꾸준한 인기를 누리는 조선사도 아닌, 왜 근현대사일까?
‘근대사’는 말 그대로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와 근접한, 우리와 가까운 역사이다. 황현필은 이 근현대사야말로 요즘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역사라 말한다. 어쩌면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직접 겪은, 역사의 산증인이 남아 있는 생생한 역사 아닌가.

우리가 잘못 알고 있던 역사
당신이 옳았다, 요즘 재평가되는 인물들

흥선대원군과 명성황후를 이야기하면, 흔히 둘 사이에 있었던 갈등을 떠올린다. 권력에 눈이 멀어 며느리에게 살갑게 대하지 않았던 시아버지와 시아버지로부터 일거수일투족을 간섭당한 것도 모자라 일본군 앞에서 조선의 국모임을 외치며 불쌍하게 숨을 거둔 며느리. 그러나 우리는 잘못 알고 있다. 민비는 나라와 백성을 뒤로한 채 오로지 자기의 이득만 챙기는 삶을 살았다.
최근 역사적 인물들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에 따라, 여러 인물을 새롭게 조명하는 시도가 나타나고 있다. 우리가 오해했던 인물들을 다시 돌아보면서, 그 당시 상황을 이해하고 숨은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은 칭찬받아 마땅하고 응원할 일이다.
반면에, 재평가라는 가면을 쓰고 그릇된 해석을 하거나 진실을 감추고 왜곡까지 하려는 사람들이 있다. 역사를 자세히 모르는 사람들은 그들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잘못된 역사를 받아들인다.
그들이 우리 역사를 부정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동안 내가 몰랐던, 어쩌면 오해하고 있을 수 있는 역사에 대해 알고 싶다면 이 책을 펼치기를 권한다. 당신도 모르게 왜곡당하기 전에 말이다.

우리에게 가장 가까운 역사, ‘요즘 역사’

『요즘 역사』는 총 4권으로 구성되었다. 1권 근대 편은 흥선대원군 집권기부터 일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