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제1장. 위로
하나, 말 안 한다고 괜찮은 게 아니다
그래도 삶은 살아진다|말 안 한다고 괜찮은 게 아니다|힘쓰지 않는 삶은 없다|당신을 안아드립니다|자책하지 말라|받침이 되어준 당신|나라도 나에게 너그러워야 한다|잘사는 당신이 안쓰럽다|위로|마음은 흙투성이|연날리기|이해한다고 말하지 말라|괜찮다는 건|세상을 탓하고 싶다|마음에 구멍 하나 뚫어라|우울은 잠처럼 누구에게나 온다|우울은 허기 같은 거야|우울은 굽어진 허리
둘, 실패한 당신을 칭찬해요
안쓰러운 사람|이게 난데|오늘은 철부지로 살았으면 좋겠어요|상처란 이름표|실패한 당신을 칭찬해요|빈틈을 보여줘|이제 그만 내려놓아요|기대도 돼|아무것도 안 해도 돼|무음 전화|힘든 날 해 주는 말|다시 시작하는 시간|그만두는 건 언제든 할 수 있으니|자기밖에 모르는 사람처럼
제2장 관계
하나, 힘든 순간 서로를 더 아프게 했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건|힘든 순간 서로를 더 아프게 했다|유리를 휘는 방법|사소한 것|오래된 것|지갑을 주어라|지랄 총량 불변의 법칙|혼자 잘 지내는 사람이 같이 잘 지낸다|외로운 혼자가 좋다|마음 건강 확인법|예민한 건 다쳐서 그런 거야|기회|거리를 지키라는 건|이렇게 다른 너인데|예의를 지키면 나를 못 지킨다|밑바닥을 보았다면|또라이|곱씹는 마음이 문제|잔소리|상대를 바꾼다는 건|누가 델꼬 사나|밥 먹을래? 화장할래?|망치질
둘, 일이 아니라 관계가 힘들어 그만둔다
복수란|불편해도 기다려야 해|가까운 사람 대하는 모습이 인격|편한 사람이 나를 나답게 한다|오해하면 그만이다|나는 가마니가 아니다|마음은 나라다|솔직한 게 죄|일곱 살|진심은 삼세번|자꾸 하면 바보|그게 네 성격|관계는 음식과 같아요|허물없는 사람은 없다|어중간도 선택이다|내가 남긴 흔적|선수는 심판이 될 수 없으니|그만 놓아주세요|배신|외롭기로 작정하면 못 갈 곳이 없다|익숙함의 무서움|일이 아니라 관계가 힘들어 그만둔다
[감성코치의 관계 상담_관계를 유튜브에서 배우는 당신에게]
제
서툰 어른 처방전, 그 두 번째 이야기
감성코치 박대선이 보내는 「내 마음 처방전」
‘어른아이’라는 말이 있다. 대부분 ‘어른스럽지 못한 어른’이라고 쉽게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정확히는 사회적 기준이나 생물학적 나이로는 이미 어른이지만, 여전히 서툴고 마음 아파하며, 혼자만의 세상에서 외로워하는 ‘서툰어른’을 뜻한다.
이 책은 이런 ‘서툰어른’들을 위해 감성코치 박대선 작가가 전하는 「내 마음 처방전」이다. 지난 4년간 거의 매일 무료 상담한 내용과 내담자들의 사연을 정리해서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어른’이라는 핵심 키워드에 맞춰 「위로」, 「관계」, 「사랑」, 「삶의 지혜」, 「어른」, 「가족」 6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가족, 친구, 연인 등 내 곁에 있는 이들은 물론, 타인을 챙기느라 정작 자신을 돌보지 못한 나 자신에게 다양한 메시지를 전한다.
사랑의 순수함부터 가슴 시린 이별, 가족과 자녀에 대한 대가 없는 사랑, 스스로 부모가 됐을 때 마주한 입장 등 ‘사랑’이란 감정 아래 모든 관계와 이해를 담백하게 담아냈다. 저자 자신의 개인적이고 내밀한 내용과 경험, 삶의 소회를 고스란히 담아내어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더 행복하고 나은 삶으로 나아가도록 삶의 지표가 되어준다.
또한, 각 장의 끝에는 저자가 직접 상담한 내용을 바탕으로 [감성코치의 상담]을 마련했다. 비슷한 고민을 지닌 이들에게 명쾌한 해답을 줄 것이다.
이해하는 마음을 다해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다해 사랑하라
많은 사람이 매일 쫓기듯 바쁘게 살아간다. 모두가 최선을 다하지만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가족에게, 타인에게, 심지어 나 자신에게 상처를 받는다. 그러나 우리는 관계를 통해 자기 삶의 의미를 확인하고, 위로와 용기를 주고받을 수 있다.
“서로 다른 나를 알아주길 바라듯, 서로 다른 그를 알아주어야 한다”는 저자의 말처럼, 하루하루 살아간다는 건 ‘이해하고, 이해받는다’라는 것을 뜻한다. 물론 누구나 이해하고, 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