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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천양희의 시의 숲을 거닐다
저자 천양희
출판사 샘터(샘터사
출판일 2006-12-20
정가 11,000원
ISBN 978894641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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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장
헤세가 가르쳐준 우정/진정한 성공/네루다의 시와 숨결/사랑하는 자만이 날 수 있다/잃어버린 마음들/고통은 위대하다/삶이 무겁게 느껴질 때/파리의 우울, 보들레르
2장
사랑이란 이 세상의 모든 것/예?세닌과 이사도라 덩컨/삶이 그대를 속이더라도/씨 뿌리는 계절과 레미제라블/절망도 절창하면 희망이 된다/영혼의 소리/시의 소리는 곧 자유의 소리/슬픔으로 피워낸 꽃
3장
해보는 수밖에 길은 없다/민족 시인과 오랑캐꽃/가장 가난하고 높고 외롭고 쓸쓸한/염소처럼 나는 울었다/행복은 언제나 곁에 있다/시를 권하는 사회/강의 백일몽/어둠의 대가
4장
백지의 공포/문향 그윽한 목가시인/민족의 어둠을 비춘 등불/진정한 천재의 검은 바람/파도야 어쩌란 말이냐/천계의 파랑새/스타처럼 화려하게 등장한 여성시인/말에 대한 생각
5장
술은 입으로 들고 사랑은 눈으로 든다/바람이 분다, 살아봐야겠다/방랑의 시인 랭보
두 번이란 없다/한 알의 모래 속에 세계를 보며/절필한 36년/마음속 비명
출판사 서평
이 책은 천양희 시인이 동서양을 아울러 세계적인 문명을 떨친 유명 시인들의 치열한 삶과 그들의 겪은 드라마틱한 사랑과 이별 등을 소개하면서 그들의 시 세계를 알기 쉽게 해설하고 있는 책이다. 다시 말하면 시인들이 남긴 작품을 시인의 구체적 삶에 실제적으로 대입시켜 그들의 시가 가지고 있는 진정한 의미를 함께 좇으며 감상해 볼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문인 예술가만도 물경 150여 명에 이른다.(인명 찾아보기 참조
저자인 천양희 시인은 시력 40여 년을 자랑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여류시인이다. 그녀는 운명론적 세계관에 입...
이 책은 천양희 시인이 동서양을 아울러 세계적인 문명을 떨친 유명 시인들의 치열한 삶과 그들의 겪은 드라마틱한 사랑과 이별 등을 소개하면서 그들의 시 세계를 알기 쉽게 해설하고 있는 책이다. 다시 말하면 시인들이 남긴 작품을 시인의 구체적 삶에 실제적으로 대입시켜 그들의 시가 가지고 있는 진정한 의미를 함께 좇으며 감상해 볼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문인 예술가만도 물경 150여 명에 이른다.(인명 찾아보기 참조
저자인 천양희 시인은 시력 40여 년을 자랑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여류시인이다. 그녀는 운명론적 세계관에 입각해 있으면서, 물 흐르듯 자연스레 이어지는 감성적이고 진솔한 시어의 울림을 통해 잔잔한 감동을 안기는 시를 쓰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또한 생의 상처에 맞서는 강렬한 힘이 일상의 사소한 것들에서 얻어지는 깨달음 속에 녹아 있다는 것을 시를 통해 유연하게 증명해 보임으로써 현대시의 위의威儀를 재확인하게 한 시인이다.
천양희 시인은 시뿐만 아니라, 산문에도 차원 높은 경지를 보여주는데, 2004년 10월부터 2005년 8월까지 에 장영희 선생님의 바통을 이어 받아 이라는 고정란을 맡아 에세이를 연재한 바 있다. 이 책 속에 실린 텍스트의 반 정도는 신문에 연재되었던 원고를 새롭게 가다듬은 것이고 나머지 반에 해당하는 원고는 온전히 책 출간을 위해 새로이 집필한 것이다.
장영희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