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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수호신 키우기 1 : 봉봉, 알에서 깨어나다! (양장
저자 히로시마 레이코
출판사 주니어김영사
출판일 2024-03-18
정가 13,800원
ISBN 9788934936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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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호신이 태어났어요
2. 수호신과 같이 살게 됐어요
3. 수호신에게 엄마가 소원을 빌었어요
4. 수호신에게 내가 소원을 빌었어요
5. 수호신에게 사건이 생겼어요
6. 수호신이 성장했어요
‘유모, 오늘부터 나를 키워라!’
개구쟁이 수호신 ‘봉봉’과 초등학생 ‘승우’의 운명적 만남!

“축하합니다! 특등에 당첨되었어요!”
꿈만 같은 일이 벌어졌다. 동네 시장을 지나가던 초등학생 승우가 우연히 참여한 행사에서 덜컥 당첨된 것이다. 주변 사람들의 부러운 시선을 한몸에 받으며 특등 상품을 건네받은 승우는 갑자기 머릿속이 새하얘졌다. 그도 그럴 것이 설마 이런 상품일 거라곤 상상도 못 했기 때문이다.
“자, 특등 상품인 ‘수호신의 알’이에요.”
세상에! 수호신이라니,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수호신의 알이다. 평범한 달걀의 네 배쯤 되는 크기에 무지갯빛을 띠고 있는 수호신의 알은 꽤 묵직했다. 집에 도착한 승우는 엄마에게 ‘수호신의 알’을 자랑하며, 정말로 수호신이 태어난다면 무슨 소원을 빌까 즐거운 상상에 빠진다. 바로 그때 알이 쩍쩍 갈라지는 소리가 들리더니 조그만 생명체가 툭 튀어나온다. 정말로 수호신이 태어난 것이다. 너무 황당해서 얼이 빠진 승우를 향해 아기 수호신은 당당히 외친다.
“나는 ‘봉봉’이다. 앞으로 잘 부탁한다, 유모!”

얄미운 동생 같은 수호신을 키우면서 ‘책임감’과 ‘자립심’을 배우는 어린이 성장 동화

주니어김영사 창작 동화 ≪수호신 키우기 ① 봉봉, 알에서 깨어나다!≫는 우연히 수호신의 알을 얻은 초등학생 승우와 호기심 많은 개구쟁이 수호신 ‘봉봉’이 주인공이다. 승우는 자신을 보자마자 ‘유모’라고 부르는 봉봉이 딱히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일단은 꾹 참고 돌봐 주기로 한다. “봉봉은 수호신이잖니. 수호신과 친해지면 나중에 소원을 들어주지 않겠어?”라는 엄마의 그럴싸한 설득에 넘어간 것이다.
소원을 빌고 싶은 욕심에 일단 유모가 되기는 했지만, 막상 수호신을 키우는 일은 만만치가 않다. 한창 단잠에 빠진 새벽에 일어나 같이 산책을 다녀와야 하고, 식사 때는 맛있는 반찬을 쏙쏙 골라 먹여 줘야 한다. 이 밖에 털이 엉키지 않게 정성스레 빗질해 주기, 심심하지 않도록 수시로 공놀이해 주기, 잠이 들 때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