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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당신들의 댄스 댄스
저자 유동규
출판사 지우출판
출판일 2024-04-05
정가 18,800원
ISBN 9791198491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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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6
프롤로그 10

1장 지금 알게 된 것을 그때 알았더라면
남자의 ‘자리’, 남자의 ‘말’ 25 가나안처럼 바짝 마른 내 마음 26 함께 30번 넘게 골프를 치면 생기는 일 26 통진당 사건에서 ‘그분’의 이름을 삭제하다 31 최재경보다 더 센 ‘김만배’ 36 환상의 악당 콤비 40 조작하거나 충성하거나 42 복잡한 속내의 최재경과 2021년 9월 말의 희망 43 당신들의 서사 45 잴 수 없는 무게 45 전염성이 강한 거짓의 ‘댄스 댄스’ 49
<유재일의 포스트잇 논평> 족보 없는 돌연변이 정치인 탄생 52

2장 몬순 지대
은밀한 지위 59 조용한 폭력 61 남욱 귀국의 비밀 65 어떤 해로운 죽음 앞에서 68 가룟 유다의 후예 71
<유재일의 포스트잇 논평> 유시민에서 유시민에게로 73

3장 죽어야 사는 남자
이타주의 한계 77 죽음이 통과한 자리 79 나쁜 기억 지우개 그리고 양심 81 구치소 안에서 체포를 82 “누가 제일 싫어하겠습니까 ” 85 형사 사건, 승률 높은 변호사를 소개합니다 88 가짜 변호사가 변호사법을 위반하는 방법 91 강속구보단 변화구가 필요할 때 94
<유재일의 포스트잇 논평> 무식한, 너무나 무식한 논리 97

4장 말할 수 없는 비밀
측근의 조건 103 ‘서푼짜리 오페라’ 주인공처럼 105 ‘아리’ 혹은 ‘지니’의 과학 107 정치 연출가의 꿈 109 대출 브로커의 수상한 인터뷰 “윤석열과 유동규를 날려라” 111 대장동과 그 남자의 남자들 114
<유재일의 포스트잇 논평> 아닌 척, 모르는 척하는 도덕적 해이 119

5장 누구인지 아무도 묻지 않는 당신에게
꿈과 현실 사이의 거리 125 안 되면 될 때까지 126 “그 자식, 죽여 버릴까 ” 127 횟집 주인 ‘김인섭’ 그리고 김문기 130 ‘그분’에게 가기 위한 선택 1 13
3억 투자로 4041억을 벌게 한 도깨비방망이 ‘인허가권’
‘청계천’ 하면 이명박 대통령을 떠올리듯 이재명은 자신의 랜드마크로 내세울 ‘1공단 공원화’ 작업을 하면서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힌다. 법에 막히고, 돈에 막혔다. 그때 나타난 법조계 로비스트 김만배. 그는 자신의 인적 네트워크로 이재명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며 친분을 쌓는다. 기존 대장동 사업을 하고 있던 민간업자로부터 반강제로 사업 주도권을 갖고 온 김만배는 ‘인허가권’을 쥔 이재명에게 ‘대박 날 대장동’ 사업의 ‘수익 절반’을 주는 조건으로 의기투합한다. 민간업자들은 3억 투자로 4041억의 돈벼락을 맞았다. 그리고 이재명은 김만배 수익의 절반을 ‘저수지’에 넣어 둔다.

사실을 밝히는 변수 ‘증거’
권력에 눈먼 이재명은 자신의 정치적인 목적 외엔 안중에도 없다. 불온한 세력 경기동부연합과 손을 잡는가 하면 조폭들과도 손을 잡는다. ‘나눔 환경’에 일감을 몰아 주고, 조폭에 ‘어린이 지킴이’ 사업을 맡기기도 한다. 상대 후보 매수는 기본이고, 상대 후보에 대한 거짓 선동도 서슴지 않는다. 거짓말은 일상이며 대거리하는 이들에겐 윽박지르고 협박한다. 재판 거래도 마다하지 않는다. 2심에서 패한 재판을 김만배의 놀라운 로비 활동으로 대법원에서 두 번이나 뒤집는다. 권력에 눈먼 자와 권력에 줄 선 자는 그렇게 서로에게 기생하며 공생해 갔다.

50억 클럽의 활용
김만배와 이재명은 대장동 사업뿐만 아니라, 온갖 이권 사업인 ‘인허가권’이 작동하는 일을 추진하며 생기는 법적 문제들을 문제가 되지 않게 50억 클럽 등장 인물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수남이형, 영수형, 재경이형, 상도형”은 김만배의 최애 아이템이다.

‘그분’을 유동규로 몰기 위한 함정을 파다
대장동 사업이 사달이 난 것은 ‘저수지’의 돈을 꺼내려고 하면서였다. 사사건건 시시비비를 가리는 유동규를 눈엣가시처럼 여긴 김만배는 ‘정영학의 녹취록’을 짜깁기하거나 함정을 파서 ‘그분’을 유동규로 몰아 ‘뇌물죄’로 엮으려 했다. 정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