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석굴암
불국사
대릉원
월지
첨성대
계림
월성
월정교
교촌마을
경주국립박물관
경주박물관(천년의 미소, 성덕대왕신종, 고선사지 삼층석탑
경주박물관(신라 토우
황룡사지
분황사
기림사
골굴사
봉황대
괘릉
포석정
신화의 산, 선도산(서악동 고군분
김유신 장군 묘
삼릉
남산(용장사지
남산(배동
문무대왕릉
이견대
감은사지
경북천년숲정원
통일전, 은행나무길, 서출지
보문단지
경주 남산 탑곡마애불상군, 경주 할매부처
진평왕릉
선덕여왕릉
장항사지
나원리 오층석탑(백탑
굴불사지 사면석불, 백률사
남산(삼릉계
칠불암, 신선암
경주 읍천항 주상절리
신라 금관
천마도
석조미륵삼존불(삼화 애기부처
정혜사지 십삼층석탑
양동마을
황리단길
금장대
윤을곡 마애불좌상, 포석정 마애여래좌상
오릉
헌강왕릉, 정강왕릉
무장사지
보문정
나의 시월
아주 창의적인 나라, 수용할 줄 아는 나라, 그래서 예술을 완성시킨 아름다운 나라.
문학, 건축, 예술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발전으로 ‘신라’는 문화적으로 풍요로웠던 나라다.
골품제와 자신이 최고라는 생각으로 꽉 얽매였던 사회가 아니라, 더 나은 것이 있으면 적국의 장인이라도 기꺼이 초빙했고 대우해 주는 문화가 있었다.
물질적 풍요의 황금의 시대만이 아닌 신라인들의 수용하는 개방적인 정신이 진정한 황금의 시대가 아닌가 생각된다. 그 황금의 시대, 백 년만 딱 잘라 현대로 가져올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경주를 흔히들 노천박물관이라고 한다. 그 말이 과한 표현이 아니라 그보다 더한 표현을 쓰고 싶은 욕심이 난다. 유물에 배인 깊은 정념과 너무나 예술적인 경주의 풍경들.
경주는 공기에서도 기운이 느껴진다. 눈에 보이는 것이 하나면 안 보이는 것은 백 개나 있다.
죽은 사람과 산 사람이 함께 살아가고 공존하는 신라 사람들의 성찰적인 삶을 품은 경주의 철학적인 공간을 온전히 만끽하고 사랑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