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조용한 엄마에게도 잠재력이 있습니다!
1장. 제가 너무 조용해서 아이 말이 느린 걸까요?
조용한 엄마도 해낼 수 있습니다
엄마 탓이 아니에요 1: 환경이 바뀌었습니다
엄마 탓이 아니에요 2: 아이 성향에 따라 말이 트이는 시기가 다릅니다
엄마 탓이 아니에요 3: 조용한 엄마에게도 강점이 있어요
2장. 조용한 엄마를 위한 말자극 상담소
30개월 우리 아이, 말이 늦은 것 같아요
아이의 발음이 부정확해요
아이 말이 트이고 나니, 말을 더듬어요
미디어 노출은 어떻게 통제해야 할까요?
현재 아이의 주양육자가 할머니입니다
3장. 말의 양보다 질을 높이는 말자극 환경
말의 양보다 질이 중요합니다
말이 없는 엄마를 위한 네 가지 말자극 자세
0세에서 5세까지 언어는 어떻게 발달할까요?
말자극 환경, 이렇게 만들어요!
4장. 차근차근 말자극 수업을 시작합니다
우리 아이 말문을 틔우는 일곱 가지 기술
0~12개월: 듣는 기쁨과 소리 내는 즐거움을 자극해요
12~24개월: 친숙한 단어에 새로운 단어를 연결해요
24~36개월: 주제와 상황별로 단어를 늘려가요
36~48개월: 상황에 맞는 문장으로 말해요
4~5세: ‘말의 내용’에 초점을 둬요
5장. 따라 하기만 하면 되는 장소별 말자극 가이드
우리 집 모든 곳이 최적의 말자극 공간
거실에서 말해요
침실에서 말해요
욕실에서 말해요
식탁에서 말해요
계절/명절/날씨에 대해 말해요
놀이하며 말해요
자연에서 말해요
부록 말자극 수업을 위한 준비물
부록1. 사진 자료와 칠판을 활용해요
부록2. 그림책을 활용해요
[에필로그] 오늘도 자책하며 밤을 지새울 조용한 엄마들에게
“제가 너무 조용해서 아이 말이 느린 걸까요?”
아이에게 말 한마디 건네기 어색한 내향형 양육자를 위한 12~36개월 말자극 도서!
“애가 말이 좀 느린 거 아니니?” 주변의 질문에 불편한 마음을 느낄 수밖에 없는 조용한 엄마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사랑하는 아이에게 도대체 어떤 말을 해줘야 할지 난감한 양육자들을 위해 12~36개월 언어폭발기 아이들에게 들려줄 24시간 상황별 말자극 리스트를 제공하는 도서.
#조용한엄마 #내향적인엄마 #말자극 #경청하는엄마 #말선생님 #공감가는책 #위로받는책 #12~36개월
차분하게 경청하는 내향적인 양육자야말로
좋은 말 선생님이 될 수 있습니다!
14년 차 언어치료사이자 조용한 엄마인 저자가 전하는
언어폭발기 우리 아이 개별 맞춤형 말자극 교본!
복직을 앞둔 24개월 예준이의 엄마와 아빠는 요즘 마음이 착잡하다. 24개월인 아이가 표현할 수 있는 단어는 ‘엄마, 아빠, 무(물, 맘마, 빠방’ 정도. 복직하고 나면 어린이집에서 생활해야 하는 아이가 또래와 제대로 어울리지 못할까 봐 노심초사다. 생각해 보면 산후우울증도 있었고, 평소에도 말수가 적은 편이어서 아이 혼자 노는 시간이 많았다. ‘내가 너무 조용해서 아이가 말이 느린 걸까?’ 미안한 마음에 아이와 대화하려고 노력해 보지만, 어떤 말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마음이 크다. 아이가 양육자인 나와 함께하는 시간을 지루해하는 것만 같아 위축되는 마음까지 든다.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발달위원회가 정리한 자료에 따르면 양육자가 하는 말의 양에 따라 24개월 아이가 구사하는 단어의 수는 295개 정도까지 차이가 난다고 한다. 2024년 현재를 기점으로 36개월을 맞은 아이들을 기준으로 봤을 때 이 아이들이 언어폭발기라고 할 수 있는 24개월 전후에 주양육자를 제외하고 가장 많이 접한 대상은 다름 아닌 마스크를 쓴 사람의 모습이다. 또렷한 목소리와 입 모양을 반복적으로 보며 익혀야 하는 언어의 특성상, 사람과의 접촉이 차단되고 교육기관에서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