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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혼자일 때 더 잘하는 아이 : 꼴찌 엄마도 성공한 1등 육아법
저자 다크홀스
출판사 더로드
출판일 2024-03-29
정가 21,800원
ISBN 979116480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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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4
프롤로그 16

Part 1 고정관념 깨뜨리기

요즘 엄마들 ················································· 31
사건에 대한 견해 차이 ······································· 37
자존감·감정 육아의 현실 ····································· 49
육아의 목표는 높은 회복탄력성 ······························· 54
육아는 디테일의 종합예술 ···································· 65

Part 2 혼자일 때 더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비법

3단계 시뮬레이션 기법 ······································· 73
규칙은 비인간적이지 않다 ···································· 90
3단계 피드백하는 법 · ····································· 108
3단계 시뮬레이션 실천사례 1 - 미용실에 혼자 가기 - ················· 112
3단계 시뮬레이션 실천사례 2 - 영화관에 혼자 가기 - ················· 144
아동의 능력을 업그레이드한다 ······························· 157

Part 3 규칙을 잘 지키게 하려면

규칙은 어마어마하게 중요하다 ······························· 181
〈스스로 잘하는 아이〉로 만드는 규칙 훈육법 ·················· 188
즉각적 훈육이 필요할 때 · ··································· 198
떼부리는 아이 대처법 ······································· 203
자녀의 도발에 휘둘리지 않는 법 ····························· 209
권위에 도전하는
육아는 “평안~~” 입니다

우리는 초·중·고·대학을 거치며 그 누구에게도 부모가 되는 법을 배우지 못했습니다. 이처럼 ‘육아’란 무엇인가에 대해 배우지 못한 상태에서, 우리에게 노출된 육아 TV의 모습이 곧 ‘육아 이런 것이다’란 관념을 정의하는 시대를 살게 되었습니다. 연예인들이 나와 아이를 종일 쫓아다니다 결국 피곤에 지쳐 쓰러지는 장면, 버릇없는 아이를 통제하지 못해 어쩔 줄 몰라 눈물을 흘리는 어른들의 모습, 학습을 거부하는 아이와 실랑이가 벌어지는 모습 등을 보며 우리는 알게 모르게 “아~ 육아란 힘든 것이구나! 부모란 쓰러질 만큼 노력해야 할 버거운 것이구나”라는 관념이 생기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하여 아이를 낳지 않겠다는 새로운 세대들이 점점 늘어나며 출산율 0.7%인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아이를 낳는다는 것은 곧 힘들고, 어려우며, 나의 삶을 즐기지도 못하고 ‘육아의 노예‘로서 희생만 해야 하는 그것이니까요. 현재의 부모들 역시 [Before and After]의 놀라운 육아 드라마를 시청하며, [1:1 대화], [애착 형성] [감정 육아] [자존감 육아]란 추세적 육아관, 관련 육아서 및 유튜브 등에 점점 과잉 몰입이 되고 있는 듯 합니다. 아이의 감정을 읽어주는 게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아이에게 사랑을 주는 게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원칙과 규칙이 없는 육아, 자녀의 감정 상태에 따라 이랬다 저랬다 끌려다니는 육아, 과잉 친절을 베푸느라 훈육을 못 하는 육아, 교육자인 부모의 권위를 잃어버리는 육아, 아이가 내 눈앞에 없으면 불안해지는 육아, 죄책감이 지배하는 육아, 가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그 결과로 집단생활의 첫 출발인 학교에서 관찰되는 요즘 학생들의 변화된 모습과 [공교육 추락]이라는 사회적 흐름을 볼 때, 총체적으로 우리는 잘못된 교육의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한편, 작년 서이초 교사의 49재 추모인 “공교육 멈춤의 날,” 많은 학부모님께서 찬성하시며 함께 노력해주셨습니다. 즉,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