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로마 공화정
귀족 공화정의 시작……12
- 집정관이 로마를 다스렸어요
- 집정관뿐 아니라 재무관과 독재관도 생겼어요
- 으라차차! 누가 로마 공화정을 지탱했을까요?
- 발레리우스가 새로운 집정관으로 뽑혔어요
- 다른 부족을 받아들였어요
로마가 위태로워……22
- 다시 왕이 되고 싶었어요
- 와장창! 라틴 동맹이 깨졌어요
- 로마가 라틴 부족을 힘으로 눌렀어요
- 로마군이 땅굴을 파서 적을 무너뜨렸어요
- 켈트족이 우르르 몰려왔어요
로마, 다시 시작하다!……32
- 도시를 새로 단장했어요
- 이웃 부족들과 전쟁이 벌어졌어요
- 로마가 강해졌어요
- 로마가 연맹을 거부했어요
로마 이야기 배움터 쉿! 최강 로마 군단의 비결……40
로마 이야기 놀이터 다른 그림 찾기……42
2장 평민도 사람이다!
이것저것 다 하지 마!……46
- 신분의 벽이 높아졌어요
- 평민은 원로원에 들어오지 마세요
- 평민은 좋은 땅을 갖지 못해요
- 평민들의 불만이 터졌어요
저항의 불길……54
- 평민들이 창과 칼을 내려놓았어요
- 집정관이 평민들에게 약속했어요
- 독재관이 평민들에게 약속했어요
- 도시를 하나 세웁시다
- 우리가 양보하겠소
- 제2의 수도를 만듭시다
평민의 정치 참여……67
- 호민관의 입김이 세졌어요
- 법을 글로 남겼어요
- 12표법을 만들었어요
- 평민의 지위가 차츰 높아졌어요
로마 이야기 배움터 군주정과 공화정은 어떻게 다를까?……74
로마 이야기 놀이터 틀린 것 고르기……76
3장 티격태격 이탈리아반도
삼니움 전쟁……80
- 로마군이 산으로 들어갔어요
- 제2차 삼니움 전쟁이 터졌어요
- 왜 패배했는지 따져 보았어요
- 삼니움족과 다시 맞붙었어요
제3차 삼니움 전쟁……88
- 로마가 비상사태를 선언했어요
- 로마는 연합군과 맞서야 했어요
- 엎치락뒤치락 싸웠어요
- 로마가 이탈리아 중부를 장악했어요
로마 이야기 배움터 2천 년 전의 로마 도로를 만나 보아요……98
세계사를 다지는 지름길 ‘로마 이야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왜 읽어야 할까요?
1. 오늘날까지 살아 숨 쉬는 로마의 역사를 통해 세계사를 배워요
독일의 저명한 역사학자인 랑케는 “모든 고대의 역사는 호수로 흘러 들어가는 강물처럼 로마의 역사 속으로 들어갔으며, 모든 근대의 역사는 로마로부터 다시 흘러나왔다.”라고 했어요. 고대 지중해를 중심으로 펼쳐진 세계의 전통과 문화가 로마라는 호수로 흘러 들어갔고, 이후 근대의 유럽 문화와 역사는 로마로부터 흘러나왔다는 뜻이에요.
로마가 받아들인 크리스트교는 유럽으로 전파되어 그리스·로마 문화와 함께 서양 문명의 뿌리를 이루었지요. 또한 로마 제국의 법률과 체계는 우리나라를 포함해서 아시아, 유럽 등 현대 여러 나라에서 모델로 삼고 있답니다. 법치주의 사상이나 배심원 제도 등은 로마 법률 정신에 바탕을 둔 것이지요. 이렇듯 로마의 역사와 문화는 유럽 문화의 기초가 될 뿐만 아니라 오늘날까지도 전 세계적으로 많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답니다. 〈그림으로 보는 로마 이야기〉가 들려주는 흥미진진한 로마 역사에 귀 기울이다 보면 어느새 세계사를 해석하고 탐구하는 실력이 쑥쑥 자랄 거예요. 세계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로마를 마주하며 살아 숨 쉬는 역사를 만나 보아요.
2. 지중해를 ‘로마의 호수’로 만든 로마인의 삶을 통해 인문학을 배워요
로마 역사에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카이사르나 아우구스투스뿐만 아니라 잘 알려지지 않은 수많은 로마인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이탈리아반도의 작은 도시 국가였던 로마가 지중해를 ‘로마의 호수’로 만들어 대제국으로 우뚝 서기까지 로마 역사를 움직인 로마인들의 삶을 통해 인문학적 사고력을 넓힐 수 있답니다. 무엇보다 새로운 문명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로마인들의 삶은 다변화 시대 속 다문화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공존’과 ‘관용’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지요.
로마를 건국한 로물루스, 왕을 추방하고 공화정을 세운 브루투스, 카르타고의 명장 한니발을 물리친 스키피오, 가난한 평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