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말
Part 1. 찬란한 빛을 품은 혹독한 겨울
특별한 만남
정필도 목사님의 어린 시절
6학년 때 만난 그분
은혜 속의 신비
믿음의 본 이문호 형
교회 형님 이상의 존재
무엇을 하다 가면
전도의 시작
세 가지 시작
청소년 시절 창신교회에서
고등학생의 금식기도
서울대학으로 진학
총신에서의 신학수업
최고의 신부를 만남
공군 군목이 됨
Part 2. 무릎으로 엎드린 봄
먼저 연락이 오는 교회로
수영로교회와 결혼
설교를 삶으로
교회 성장과 갱신은
경건과 성령 충만
은혜를 받으면
성령의 은혜
성령 체험과 성령의 춤
고난 중에 주신 성령의 은혜
고난이 만드는 기회
엎드리면 길이 보인다!
영적인 결핍이
어메이징 그레이스
세상에서 가장 귀한 축복
사랑의 영이신 성령님
Part 3. 절망할 줄 모르는 기도의 여름
기도 삼단봉
기도의 방
기도하는 의자
교회는 무릎으로 세워지고
은혜 못 받으면 시체다*
절망할 줄 모르는 기도
유치부 박신실 사모님
무릎으로 세우는 기도
지속적인 엎드림
겸손의 기도
세 가지의 목회 정신
무릎 꿇은 필자의 기도
필자의 특별 감사헌금
정필도 목사님과 폴리
첫사랑이 회복되었네
Part 4. 이웃에서 세계로 은혜의 가을
무릎의 길을 찾아서
감림산기도원으로
감사와 눈물의 성찬식
Washing of Feet
부산과 민족 그리고 세계 복음화
엘레브 선교센터
아브라야마 샬롬교회
LA 동양선교교회
미국과 독일, 이태리에서
인도네시아집회에서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태국의 여성 지도자들 모임
인도의 성시화대회
러시아, 우크라이나, 베트남
불가리아 세미나에서
은혜의 중국에서
HOLY City Kolkata
Part 5. 어록으로 그려진 시와 사랑의 사계절
-故 정필도 목사님의 어록
입 다물고 무릎 꿇으라
엎드리면 보이는 길
내가 죽어야 성령이 살고
교회는 무릎으로 세워지고
무엇을 하든지 은혜가 되
저자 인사말
나는야 매일 고요한 마음으로
입 다물고 엎드려 기도하니
입술이 꽃잎보다 예쁘다고
우리 주님이 사랑으로 칭찬해 주시네
절제된 가슴으로 잠잠이 무릎 꿇고
온유의 마음으로 기도드리니
무릎은 겸손히 희락의 열매가 되고
우리 주님이 잘했다 기뻐 하시네
나는 매 순간 오래 참음으로
내 안의 양선과 자비가 활동하게
온 맘으로 간구하니 시와 찬양이 되고
우리 주님이 기뻐서 사랑 춤을 추시네
오, 절망할 줄 모르는 기도여
찬미가여 겨울 봄 여름 가을
모두가 기도해야 할 주의 사계절이고
사랑과 화평으로 충성하니 우리 주님이
은혜의 선물로 9가지 성령의 열매를 주시네
나는야 매일매일 입 다물고 무릎 꿇는
집사가 아니고 권사도 아니고 장로도 아니지만
아버지를 기쁘게 해 드리고 싶은 기쁘미*로 살고 싶네
전문가 서평
이 시집의 특색의 하나는 오르지 정필도 목사님의 생애만 전개되는 것이 아니라, 이향영 시인이 비록 지상에서는 고인이 되셨지만, 신앙의 롤모델로 삼게 되는 과정이 시집의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서울대학교에서 감전사로 사망한 둘째 아들과 정필도 목사님의 천국에서의 상봉을 소망으로 형상화된 점이다. 말하자면 순수한 서사시라고 보기보다, 정필도 목사님의 생애를 통하여 이향영 시인의 신앙이 성숙해지는 과정도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특색으로 인하여 이 시집을 읽게 되는 독자들, 특히 수영로교회 교인들은 자기 자신의 신앙의 자세를 반성해 보게 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이향영 시인이 수영로교회 교인이 된 것은, 정필도 목사님의 생애를 시로 형상화하기 위한 성령님의 인도하심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향영 시인 자신도 술회하고 있지만, 다리의 골절 부상도 이 글을 쓰게 한 성령님의 역사하심이라고 볼 수 있다. 이향영 시인은 갑상선암을 현대의학이 아닌 자연치유로 극복하면서, 이 글을 비롯한 많은 글을 쓰고 있다. 분명히 하나님께서 이향영 시인에게 건강을 계속 주셔서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