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 그 사랑의 품에서
아버지 집으로 1
아버지 집으로 2
아버지 집으로 3
아버지 집으로 4
아버지 집으로 5
아버지 집으로 6
아버지 집으로 7
아버지 집으로 8
아버지 집으로 9
아버지 집으로 10
아버지 집으로 11
아버지 집으로 12
아버지 집으로 13
아버지 집으로 14
아버지 집으로 15
Part 2. 환란이 은혜가 되어
그분의 품으로 1
그분의 품으로 2
그분의 품으로 3
그분의 품으로 4
그분의 품으로 5
그분의 품으로 6
그분의 품으로 7
그분의 품으로 8
그분의 품으로 9
그분의 품으로 10
그분의 품으로 11
그분의 품으로 12
그분의 품으로 13
그분의 품으로 14
그분의 품으로 15
그분의 품으로 16
그분의 품으로 17
그분의 품으로 18
그분의 품으로 19
Part 3. 안드레 마을에서
안드레 마을 1
안드레 마을 2
안드레 마을 3
안드레 마을 4
안드레 마을 5
안드레 마을 6
안드레 마을 7
안드레 마을 8
안드레 마을 9
안드레 마을 10
안드레 마을 11
안드레 마을 12
안드레 마을 13
안드레 마을 14
안드레 마을 15
안드레 마을 16
안드레 마을 17
Part. 4 메멘토 모리
메멘토 모리 1
메멘토 모리 2
메멘토 모리 3
메멘토 모리 4
메멘토 모리 5
메멘토 모리 6
메멘토 모리 7
메멘토 모리 8
메멘토 모리 9
메멘토 모리 10
메멘토 모리 11
메멘토 모리 12
메멘토 모리 13
메멘토 모리 14
메멘토 모리 15
Part 5. 십자가 그늘 아래로
십자가 그늘 1
십자가 그늘 2
십자가 그늘 3
십자가 그늘 4
십자가 그늘 5
십자가 그늘 6
십자가 그늘 7
십자가 그늘 8
십자가 그늘 9
십자가 그늘 10
십자가 그늘 11
십자가 그늘 12
십자가 그늘 13
십자가 그늘 14
십자가 그늘 15
이번의 시집 『밀회, 그 사랑의 품으로』는, 지금까지 쌓아온 시인으로서의 역량을 다하여 자신만의 가열(苛烈차고 곡진(曲盡한 어조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신앙의 고백이요, 그 실상의 기록이다. ‘아버지 집으로’ 간다는 것은 매일같이 그가 걷고 있는 신앙생활의 경과를 말하는 것이요, 더 멀리 내다 보기로는 언젠가 돌아갈 하나님 나라 본향의 그 집으로 간다는 의미다. 그는 미켈란젤로의 피에타, 곧 성모 마리아가 십자가에 매달려 죽은 예수의 시체를 무릎에 안고 슬퍼하는, 그 광경을 표현하는 마음으로 이 시집을 썼다고 밝히고 있다. 이와 같은 심경이면 육신과 영혼, 세상살이와 영적 피안을 아울러서 자신이 붙들고 있는 믿음보다 더 귀한 것이 없다는 선언의 표현과 다르지 않다.
-김종회(문학평론가, 전 경희대 교수
글귀마다 18세 소녀 감성이 느껴지지만 이향영 작가님은 올해 82세의 어르신이십니다. 자신에게 임한 감동을 글귀에 담아 누군가에게 전달하는 일은 참으로 기쁜 일입니다. 여기에 의미까지 전달할 수 있다면 보람이 더해집니다. 작가님의 글은 이 기쁨과 보람뿐만 아니라 영광까지 담겨진 일입니다. 생명을 살리는 복음의 메시지가 녹아 있기 때문입니다. 글에는 하늘의 비밀과 이에 반응했던 한 존재가 담겨 있습니다. 어렵지 않고 쉽습니다. 그래서 공감됩니다. 작가는 마치 창문의 역할을 자처한 듯합니다. 독자들이 자신을 통해 복음을 목격하길 바라고 있는 듯합니다. 우리는 그렇게 왜곡 없이 진리를 투영하는 맑은 영혼을 마주하게 됩니다.
-정민진(수영로교회 부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