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이사
- 초록 줄무늬 파라솔
- 인연
- 시작은 요란하게
순딩순딩 아저씨
- 지나간 자리
- 호랑말코 아저씨
- 당신을 만나는 기적
- 초대가수의 일상
- 아침 수련
101호 장씨
- 괜찮아 다 잘될 거야
- 검은 봉지의 비밀
- 추억소환
- 겨울 여행
- 다시 한번
102호 덕례 씨
- 연애 맛, 깊은 맛
- 달콤하게, 배부르게
- 지우고 싶은 나
- 이하진으로 살아가기
201호 정혜 씨
- 수상한 그녀
- 봉고차와 스타일러
- 명품 강아지
- 깨진 거울 사건
- 헐크가 아닌 슈렉
202호 아라 씨
- 검은색 차
- 정말 좋았어, 보고 싶다
- 상처 위의 상처
- 사악한 사랑의 종말
소소한 일상을 보내는
어른에게 들려주는 동화책이다.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에서 혼자라서 위로받고 싶고
서로 기댈 수 있고 쉬어갈 수 있는 이야기들로 내게 용기를 주고 당신에게 응원을 보내며 일상에 작은 행복을 나눌 준비가 되어 있는 우리에게 보내는 응원서 같은 책이다.
책 속에서
“화초들은 묵묵히 자기 일을 해내잖아요. 그렇게 일정한 간격을 두고 싹을 틔우고 잎을 내고 그 끝에 결실을 달고 향기를 불어넣죠… 움직이지 못하는 화초들의 탈바꿈에 움직이는 것들을 그 주변으로 다가오게 해서 함께하는 걸 보면 놀라워요. 나비도 날아오고 벌도 날아들고.”
“세상이 가끔은 내게 유난히 혹독하게 군다고 생각하지만 누구에게나 세상은 그렇게 와요. 받아들이는 사람이 혹독하게 생각하면 혹독한 모습으로, 기회라고 생각하면 기회의 모습으로 오는 거죠. 혹시 알아요? 가족이 더 단단해지기 위한 또 다른 시작일지.”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