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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재벌X형사 대본집 상,하 세트 (전2권
저자 김바다
출판사 너와숲
출판일 2024-04-10
정가 56,000원
ISBN 9791193546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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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넌 경찰이 될 거야
2화 앞으로 잘해보자
3화 엄청난 사실을 알아냈지
4화 용의자가 셋이야
5화 이건 살인사건입니다
6화 지금 바로 처리할 생각이야
7화 이런 시신은 처음이야
8화 용기를 내보겠니?
9화 범인을 못 잡았나요?
10화 왜 날 배신해
11화 오륜회 문신이 있었어?
12화 너흰 여기서 다 죽을 거야
13화 시신이 발견됐어요
14화 난 진실을 알아야겠어요
15화 난 진범을 잡아야 돼
16화 내 엄마가 어떻게 죽었는지
작가의 말

어린 시절, 드라마 방영 시간이 되면 온 식구가 TV 앞에 모여 앉아 기다리던 생각이 납니다.
숨죽이고 주인공들의 대화를 들으며 함께 울고 웃고 감동하고
때로는 마음이 아파 잠 못 들던 밤도 많았습니다.
그때 드라마는 제게 멋진 환상이고 닿을 수 없는 꿈 같았어요.
세월이 흘러 제가 드라마 작가가 되었다는 사실이 아직도 믿기지 않을 때가 있는데
대본집이 나온다고 하니 정말 감개무량합니다.

<재벌X형사>를 집필하면서 제 목표는 하나였습니다.
이 드라마를 보는 분들이 힘들고 지친 일상 속에서 잠시라도 아무 생각 없이 즐거웠으면 좋겠다.
보고 나서 기분 좋게 잠들었으면 좋겠다.
제가 어린 시절 드라마를 통해 느꼈던 그 만족감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 마음이 조금이라도 전달되었다면 더 이상 바랄 게 없습니다.
그것이 제 보람이고 기쁨이니까요.

부족한 작품이지만,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주시고
즐겁게 시청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열정과 노력으로 캐릭터를 완성해주신 배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각 사건에서 피해자 혹은 살인자의 역할을 기꺼이 해 주신 배우님들도 감사합니다.
편안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이옥규 CP님, 신인수 대표님, 장원석 대표님,
멋진 작품을 만들어 준 김재홍 감독님, 행복한 현장을 만들어준 모든 스텝분들께도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을 만난 건 행운이었어요.

열심히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책 속에서

누구든… 각자의 인생에서 풀어야 할 숙제가 하나씩 있다고 한다.
나는… 그 말을 믿지 않았다.
의미 없이 사는 것도 나쁘지 않았으니까.
하지만 이제 내 인생에… 질문이 던져졌다.
나는 지금… 그 답을 찾으러 간다…. _진이수

목숨은 값어치를 매길 수가 없어. 살인은 목숨만 빼앗는 게 아니거든.
그 사람의 미래, 가능성 전부 다 죽이는 거야. _이강현

선거 끝날 때까지만 잠자코 있으라고 했는데 그것도